[야구] 슼빠따의 현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4월 15일 |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되는 소수 빠들은 '원래 SK가 처음 보는 투수한테 약함요! ^ㅁ^! 그래서 진 거! 다음엔 털 거임!'같은 소리를 하면서 여전히 '바퀴 - 엄정욱 - 김오랄 돌아오면 다 끗'같은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던데... 밴 헤켄 : 7이닝 1실점 김영민 : 6과 1/3이닝 1실점 강윤구 : 6과 2/3이닝 2실점, 1자책 얘네 셋도 그럼 올해 처음 보는 투수인가 봄? 좀 더 파고들어가면 현재의 상황에서 저게 얼마나 웃기는 소리인지 알 수 있슴다. 오늘까지의 11경기 동안 슼을 상대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선발투수는 없으며, 4점 이상의 자책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도 이틀 전의 아담 단 1명(5실점, 4자책) 뿐이죠. 결국 5승 중에서 1승을 제외하곤
[관전평] 6월 7일 LG:kt - ‘백창수 결승타’ LG 9회 5득점 대역전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7일 |
LG가 9회초 대역전극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7일 수원 kt전에서 6:7로 뒤진 9회초 대거 5득점해 11:7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를 패할 경우 시즌 처음으로 4할 대 승률 추락 위기에 몰렸던 LG는 극적인 승리로 28승 27패 승패 차 +1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임찬규 4.1이닝 3실점 LG 선발 임찬규는 4.1이닝 6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경기 연속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피안타에서 비롯된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을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한 고비를 넘겼지만 2사 후 김동욱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초구 체인지업 이후 2구에 빠른공을 복판에 높게 던진 것이 화근이
[관전평] 5월 20일 LG:NC - ‘정찬헌 3.2이닝 13피안타 2피홈런 9실점’ LG 1-11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20일 |
LG가 시즌 첫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습니다. 20일 잠실 NC전에서 선발 정찬헌의 난조에 수비 불안까지 겹치며 1-11로 대패했습니다. ‘9실점 패전’ 정찬헌, 등판 간격이 문제? 정찬헌은 3.2이닝 13피안타 2피홈런 9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주 무기 너클 커브를 비롯한 변화구 제구가 높게 몰려 시즌 최악의 투구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3피안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5일 휴식 후로 등판 간격을 줄인 여파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1회초 2사 후 나성범의 기습 번트 안타 이후 정찬헌은 양의지와 알테어에 백투백 좌월 홈런을 통타당해 0-3이 되었습니다. 양의지에는 슬라이더가 한가운데, 알테어에는 몸쪽 패스트볼이 높게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