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영화 스레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18년 8월 16일 |
그냥 인크레더블2 볼래 The Meg가 최초주말 관계자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을 낸 모양.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을 낸 모양. 1위 스타트라 매우 기쁘다. 스테이섬VS상어영화가 첫등장1위! 실사 상어영화사상 최고의 성적!! "the meg"가 흥행수입 4540만 2195달러(약50억엔)이라는 예상외의 대히트로 수위데뷔. 스테이섬 주연작으로서도 과거 최고의 오프닝수입 >중국의 그래비티 픽쳐스의 자본도 꽤 들어간 탓인지 중국에서도 흥행5070만달러(약56억엔)을 넘기며 호조. 중국과 합치면 100억엔 넘는가.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 (1974)
By 멧가비 | 2016년 5월 12일 |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 (1974)](https://img.zoomtrend.com/2016/05/12/a0317057_57347569dfe98.jpg)
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 1974 총알도 피해가는 콧수염 쾌남의 멜로드라마. 다니는 곳은 어디 하나 말끔한 구석이 없는 멕시코의 촌동네들이며 격한 상황의 총격전에서도 폼은 엉성하다. 일말의 후까시가 없는 생짜 폭력의 장. 영화에서 느껴지는 건 관료제 아래에서 희생하는 을들의 비애다. 보스는 가르시아의 목을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그냥 돈을 내어준다. 심지어 가르시아의 자식이 태어나자 성대한 파티를 열 정도로 기뻐할 정도니, 가르시아의 목은 그냥 맥거핀이고 사실은 보스의 변덕에 서로 쏴 죽이는 의미없는 폭력들. 거 돈 몇 푼 벌자고 모든 걸 잃어버린 남자에게선 하청업자의 분노가 느껴지기도 한다. 비슷했던 '황해'와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벗어날 수 없는 을
외국영화 일본어판 제목 스레. 영화 마니아에겐 지옥 같은 나라 일본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0년 2월 18일 |
邦題スレ 비디오 가게에서 알바하고 있었을때 외국인이 Chariots of Fire가 있냐고 물었다. 알바 전원이 가게를 샅샅이 뒤졌지만 못찾음. 외출에서 돌아온 점장이 한방에 불꽃의 런너(불의 전차)를 들고와서 감탄했던 고등학생 시절. 스타워즈6 제다이의 귀환→제다이의 복수 시스터액트→천사에게 러브송을 그래비티→제로 그래비티 이건 평생 용서할 수 없다 킹콩→킹콩 해골섬의 거신 토르3 라그나로크→토르 배틀로얄
투명인간 그리프 Griff The Invisible (2010)
By 멧가비 | 2016년 8월 5일 |
![투명인간 그리프 Griff The Invisible (2010)](https://img.zoomtrend.com/2016/08/05/a0317057_57a44a69805ef.jpg)
그리프는 직장에서는 괴롭힘(Office Bullying)을 당하는 너드지만 밤이 되면 근육질 수트를 입는 "동네의 슈퍼히어로"다. 늘 몽상에 빠져있어 현실 세계의 사람들과 섞이는 것을 어려워하는 멜로디는 그리프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우선적으로 슈퍼히어로 장르의 클리셰를 소소하게 비튼 점이 재미있다. 밤의 슈퍼히어로로서가 아닌 낮의 너드에게 미녀가 먼저 애정을 드러내며, 그 미녀 역시 너드라는 점에서 말이다. 마치 미셸 공드리의 영화처럼 현실에 두 발을 다 담그지 못한 몽상가들의 이야기. 그리프와 멜로디의 달달한 로맨스가 진행되면서 비밀이 하나 둘 씩 밝혀지는데, 한심함과 애처로움 등이 뒤섞인 복잡한 태도로 인물들을 바라보는 영화의 시선이 좋다.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혹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