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By 조훈 블로그 | 2022년 12월 2일 |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래티넘 달성이 굉장히 쉬운 편이다. 난이도 트로피도 없다. 크레토스의 행보를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크레토스라는 캐릭터의 변화에 그야말로 감동적인 연출의 쓰나미가 아닐 수 없었다. 전투보다는 이벤트 컷씬이 너무도 기다려지고, 이동 시에 주고받는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미미르, 스포일러와의 대화 하나하나가 기다려지고 흥미로웠다. 엔딩에서, 정말 오랜만에 게임을 하다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날 뻔할 정도였다. 잘 만든 게임을 이루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잘 만든 영화를 본 것처럼 충분히 몰입할 수 있었다. 전작이 그랬고 대개의 양산형 오픈월드 게임들이 그렇듯 클리어 후에도 월드 탐험을 계속할 수 있고, 혹 후속작을 고려한다면 신화 원전에서 오리지널 캐릭
2주만 활동하는 아이돌 가수에 대한 단상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20년 6월 25일 |
가요 프로그램을 보면 컴백한 지 2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번 앨범 마지막 방송 활동이라며 팬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가수들이 꽤나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노래가 좋은 경우 정작 가수는 방송활동을 전혀 히지 않는데도 노래는 차트 순위권에 장기간 남아있거나 심지어는 1위를 하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져지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수 년 전부터 빈번해진 이러한 현실이 조금 의문스럽긴 합니다. 가수들의 방송활동은 출연료를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목적보다는 차후 콘서트나 행사에서 높은 몸값을 받기 위해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는 측면이 강한데, 활동기간 2주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신곡을 충분히 홍보하기엔 부족해 보일 정도로 짧기 때문입니다. 공중파 기준으로 2주 간 가수들이 가요 프로그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을 분사하여 JIP에 양도한다고 발표
By eggry.lab | 2020년 6월 24일 |
한국 카메라 사업 철수가 전조였던 걸까요. 아무래도 사업부를 법인화, 정리하기 전에 교통정리 하는 차원이었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일찍 매 맞아서 상대적으로 한번에 큰 쇼크가 오는 걸 피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여튼 올림푸스의 3대 사업은 의료/내시경, 디지털 이미징, 과학/내시경으로 나뉩니다만, 이 중에서 디지털 이미징이 분사되어서 일본산업파트너스(Japan Industrial Partners)에 양도되게 됩니다. 이 회사는 생소할텐데, 소니에서 분사, 매각된 VAIO 주식회사를 인수해 VAIO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이곳은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는 펀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순수 민간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사모
파: 변화의 파도/PS5 - 마흔다섯번째 플래티넘 트로피, 배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바다를 헤쳐나가자
By 시간을 박제하는 공간 | 2024년 5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