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토리가 마음에 드냐고? -라이프 오브 파이- [Movie]
By auxo's blog | 2013년 8월 25일 |
![어떤 스토리가 마음에 드냐고? -라이프 오브 파이- [Movie]](https://img.zoomtrend.com/2013/08/25/c0072409_5219a19c52c61.jpg)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감독 : 이안 출연 : 수라즈 샤르마(파이 파텔), 이르판 칸(나이든 파이 파텔 ) 기타 : 2013-01-01 개봉 / 126분 2006년에 <파이이야기>란 책을 읽고 리뷰도 쓰면서 영화화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될 줄이야... (예전에 쓴 리뷰를 읽어보니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떤 것을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그렇게 바랬던 영화인데 극장에서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무한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가볍게 주절거려보겠다. 물론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원작과 비교를 해보면서 말이다. 감독의 의도대로 구현된 아름다운 영상미 전혀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지닌 스토리라인은 건너뛰더
라이프 오브 파이 / Life of Pi (2012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2년 12월 19일 |
![라이프 오브 파이 / Life of Pi (2012년)](https://img.zoomtrend.com/2012/12/19/f0094235_50d028af810ba.jpg)
감독: 이안 출연: 수라즈 샤르마,이르판 칸,라프 스팰 원작 : 얀 마텔 각본 : 데이빗 매기 음악 : 미하엘 다나편집 : 클로디오 미란다 촬영 : 팀 스퀴레스 [라이프 오브 파이]의 시사회에 다녀 왔습니다. 기대 이상의 영화들로 호강을 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표류기를 그리고 있지만 아름다운 신화와 같이 메타포적으로 풀어 낸 이야기를 오달차게 비주얼로 채워 준 [라이프 오브 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화 하기 극히 힘들다고 전해졌던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풀어 낸 이안 감독의 선택은 극강의 심미적 연출이였고,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고 봅니다. 특수 촬영 중 가장 힘들다고 전해지는 생명체와 바다를 현실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이맥스로 본 3D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야기가 가지는 미덕.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1월 9일 |
라이프 오브 파이 수라즈 샤르마,이르판 칸,라프 스팰 / 이안 나의 점수 :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성서'도 사실은 구전을 통해 기록된 옛 히브리인들의 역사서이고, 우리 민족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단군신화도 사실 고조선 건국과 얽힌 역사서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를 관통하는 주제도 사실 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계속해서 종교에 대한 장광연설을 늘어놓는 파이의 논리도 사실 신과 종교가 각각의 독립된 세계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 하나의 이야기, 슈퍼히어로로 볼 수 있다는 방향으로 귀결된다. 영화의 도입부분에서 작가는 마마지에게 '파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신을 믿게 될 것'이란 설명을 듣는다. 영화를 관통하는
라이프 오브 파이 IMAX 3D (2013)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3년 1월 7일 |
![라이프 오브 파이 IMAX 3D (2013)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01/07/d0070619_50ea6b2fe57ba.jpg)
[줄거리] 바다 한가운데 좁은 구명보트..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소년 ‘파이’의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된다!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로 이민을 준비한다. 동물들을 싣고 캐나다로 떠나는 배에 탑승한 가족들. 하지만 상상치 못한 폭풍우에 화물선은 침몰하고 가까스로 구명선에 탄 파이만 목숨을 건지게 된다. 구명 보트에는 다리를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그리고 바나나 뭉치를 타고 구명보트로 뛰어든 오랑우탄이 함께 탑승해 긴장감이 감돈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진짜 주인공은 보트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었던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 시간이 갈수록 배고픔에 허덕이는 동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고 결국 리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