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소년 호야 16화
간만에 전개가 시원하게 전개되네. 확실히 후지타씨 등장인물들은 제대로라면 뭔가 폭발하는 맛이 있다니까 이번에 우시오 뿐만 아니라 이즈나에게서도 그걸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왜 자꾸 토라 영감탱이는 우시오 좋은 일만 해주는 거냐고...ㅜㅜ 남성형 츤데레도 팬이 많나? (여캐였다면 큰일날 뻔했다.)
OBS 미스테리 8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20년 7월 4일 |
인류를 위협하는 미확인 생명체...라는데...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공포스러운 괴 생명체들 (우리가 인류에게 위협받고 있는데요?) 어둠 속에서 사냥을 하는 악마의 화신!! 그래서 멸종위기다! 인간놈들아!!! 나무 구멍에서 벌레나 잡아먹는 것이 악마의 만행이냐?! 흉칙하게 생겨 죄송합...은 쥐뿔! 이런 게 진화다! 미스터리 미확인생물이 있다 쳐도 나름대로 진화의 결과라면 이상한 게 아니지 않을까? 멸종했다던 아르젠타비스나 하스트수리가 살아있다 해도 그걸 괴물이라 부를 수는 없지 않을까? 맹수라 부를 수는 있어도... ps. 고트맨은 어딘가의 비밀실험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탈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혹시 어둠의 비밀조직에 의해 개조실험을 당했다가 탈출한.... 고트맨
요괴소년 호야 4화
드디어 토라의 폭풍간지 본색이 드러났다! 후덜덜.... 멍청한 놈들이라며 비두만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마유코와의 플래그도 꽂혀버림. 이거 보고 마지막권의 마유코와 토라 장면 보니 왠지 오래간만에 감정이 움직이는 것 같다. 역시 후지타는 사람의 감정을 격하게 움직이는 데에는 뭔가 재능이 있는 것 같아. 그런 면에서 월광조례는 아쉽다. 빨간망토 소녀 에피소드 이후로는 뭔가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가 없어. 월광조례 다음에는 심의에 걸려도 좋으니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처절할지는 몰라도 강렬한 이야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요괴소년 호야 11화
꽤 위험한 녀석인 우시오.... 누드의 여자친구를 Get.... 이런 젠장.... 거울 할아버지는 마지막화에도 출연한다. 여기서는 느낌이 좀 약한데 생각해 보면 꼭서의 푸는 이 할아버지에서 발전한 캐릭터인 듯.... 어떤 의미에서는 후지타씨에게 있어 꼭서는 우시오와 토라에서 시도해 보지는 않았고 떠올렸던 아이디어들을 실험하는 실험장이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의 선택지 고르기라든가 (게임북?) 푸가 등장하면서 메타픽션 비스무레하게 변한다든가 이게 전체가 연극 및 서커스라는 듯이 출연진 전원이 마지막에 등장한다든가 상당히 소년 만화로서는 드문 모습을 보여주는데 우시오와 토라에서는 정직하다 싶을 정도로 소년만화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더니 (물론 꼭서도 그 틀은 정직한 소년만화지만) 꼭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