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의 태두와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기 쉬운 일본리그 투수의 조건
By 野球,baseball | 2012년 7월 17일 |
올 시즌이 시작되기전 일븐 프로야구를 대표하던 수준급 선발투수 3명이 메이저리그로 이적했다. 다르비슈 유우를 필두로 와다 츠요시 첸 웨인등의 그동안 실적을 쌓아왔던 선발투수들이 새로운 무대인 메이저리그로 향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일본리그를 떠났지만 그들의 뒤를 잇는 젊은 투수들의 태두가 보이고 있는 2012년 시즌이기도 하다. 한동안 니혼햄 파이터스의 요시카와 미츠오가 선풍을 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주춤한 가운데, 지금까지 안정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투수로 꼽자면 역시 히로시마 카프의 우완 투수 노무라 유우스케다. 히로시마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데뷔 1년차인 노무라의 맹활약 덕분에 사와무라상 수상경력이 있는 부동의 에이스 마에다 켄과 더불어 강력한 히로시마의 원
리그간 수준차를 알게해줄 미일올스타게임의 부활
By 野球,baseball | 2013년 3월 23일 |
wbc 대회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이유중 아마 가장 큰 것이 선수들이 아직 개막전 조정단계에 있는 상태에서 대회를 치룸으로 인해 베스트 기량을 보여줄 수 없다라는 것이다. 또 일본의 경우를 한정하면 일본리그와 다른 마운드, 공식구에 대한 적응문제로 인해 일본의 야구스타일인 스몰볼의 가장 핵심인 투수진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라는 것이 더 큰 불만상황이었다. 그래서 요즘 재평가되고 있고 그 부활에 대한 요구가 높은 대회가 있다. 바로 미일 올스타게임이다. 이 대회는 시즌이 끝난 후 벌어지는 대회였기 때문에 wbc에 비해 선수들은 베스트 기량으로 대회를 치룰 수 있어서 비교적 정확하게 양리그의 수준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대회였다라는 평가가 있다. 더욱이 투수진의 능력이 중심이 되는
박찬호와 "한만두 사건"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5월 3일 |
미일 공식구의 차이가 타격에 미치는 영향
By 野球,baseball | 2017년 4월 10일 |
야구의 타격은 모든 스포츠의 기술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라고 이야기된다. 패스트볼 기준으로 대략 0.4초 내외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 구종, 코스, 타이밍을 판단하여 뱃에 볼을 컨택하는 작업이 난이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는 타자는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의 중간쯤에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을 이미지화시켜놓고 공이 통과할 때의 궤도를 보고 최종적인 로케이션을 예측하여 스윙을 시작한다. 이 예측이야말로 타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타자의 머릿속에 축적되어 있는 투수의 공의 궤도에 대한 정보가 매우 큰 역할을 한다. 필자는 그동안 일본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쓰이는 공식구가 다르다라는 점에 주목하여 많은 글을 써왔는데, 이 공식구의 차이가 야구의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