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 더 무비, 2017
By DID U MISS ME ? | 2022년 7월 19일 |
"이거다!"를 외치며 한 몫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제작회의 참여자들의 그 당시 기분이 어렴풋하게 나마 보인다.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시대이니, 그 내부 세계를 그려내는 애니메이션 만들면 잘 팔리지 않겠어? 스마트폰을 쓰는 이라면 누구나 매일 수십번 이상 이모티콘들을 접하잖아! 그러니까 그들을 주인공으로 쌈박한 애니메이션 하나 만들어야지! ......나름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그 방식이 쌈박하지 못했다는 데에 문제는 존재한다. 그러니까 사실상 스마트폰 내부의 이야기가 그렇게까지 흥미롭지 않다는 데에서 모든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이런 종류의 이른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을 그려내는 애니메이션들은 이미 많았다. 그게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세계든, 의인화된 포유 동물들이 대도시를 이뤄
대니 보일 감독의 "스티브 잡스"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6일 |
오랜만에 대니 보일 감독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미묘하기는 합니다. 이미 스티브 잡스 관련된 극 영화가 나온 바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문제의 그 영화 자체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물건이었습니다만, 배우의 모습 하나만큼은 정말 제대로 재현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수준이었죠. 다만 이번에는 조금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연기쪽으로 몰아 붙이려는지 마이클 패스벤더를 들여놓은 상황이니 말입니다. 아직까지 공식 포스터가 없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오늘은 이돌이님 자막 버젼입니다. 솔직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단 예전에 나왔던 그 영화보다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짐 자무쉬 신작, "The Dead Don`t Di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8일 |
개인적으로 짐 자무쉬는 좀 미묘한 감독이기는 합니다. 리미츠 오브 컨트롤과 커피와 담배 연작은 정말 미친듯이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리미츠 오브 컨트롤은 제가 아예 이런 류의 어딘가 알 수 없는 영화 스타일에 눈 뜨게 만든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패터슨 역시 상당히 괜찮게 본 기억이 납니다. 소시민의 삶을 너무 매력적으로 잘 그려내서 말이죠. 하지만 정작 오직 살아남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좀 아쉽더군요. 어쨌거나, 이번에도 묘한 영화입니다. 여러가지로 미묘한게, 좀비물이라니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배우진은 정말 무시무시하게 좋습니다.
"Manchester By The Sea" 라는 작품의 스틸컷과 트레일러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5일 |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케이시 에플렉이라는 배우는 알겠는데, 그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조사가 안 된 상황이죠. 어쨌거나, 그래도 기대를 안 할 물건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지금 보니 카일 챈들러와 미셀 윌리엄스도 나오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