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예정된 수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6월 17일 |
![[야구] 예정된 수순](https://img.zoomtrend.com/2018/06/17/b0030353_5b2643a866c4f.jpg)
- 돌아온 1선발은 수술 경력에 따른 이닝 수 족쇄가 붙은 관리가 필요한 투수. 야심차게 데려온 새로운 외노자도 사실 거의 마찬가지. 3년간 팀의 마운드를 지킨 묵은 외노자도 지난 3년간 시즌 평균 190이닝 가까이 던졌기에 올해도 막 굴리기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해야겠지요. 거기다 4선발 잠수함은 여전히 80구가 넘어가면 구위가 맛이 가고, 작년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뛴 5선발은 롤러코스터를 패시브 스킬로 달고 있다보니 생각 이상으로 자주 펑크가 납니다. 기복이 심한 투수와 부상 경력이 있거나 기미가 보이는 투수들, 그리고 조루 체력의 투수로 편성되어 있는 선발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다 보니 시즌 초반부터 관리 차원에서, 어딘가 안 좋아서, 혹은 비가 와서(...) 등등의
[관전평] 10월 21일 LG:키움 - ‘서건창 동점 희생 플라이’ LG 5-5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0월 21일 |
LG가 주중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모면했습니다. 21일 잠실 키움전에서 9회말 서건창의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LG는 키움을 상대로 9승 2무 5패의 우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류지현 감독, 임준형 강판 늦어 선발 임준형은 2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김혜성에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이정후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정후에는 가운데 몰린 실투가 실점으로 직결되었습니다. 1-1 동점이던 3회초 임준형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강판당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용규에 빗맞은 내야 안타를 허용한 뒤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김혜성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손아섭 최대 안타 기록을 보며 가장 부들부들 떨어야할 건 어저미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6월 20일 |
[야구] 뭐라고 해야 할지 참...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7월 3일 |
![[야구] 뭐라고 해야 할지 참...](https://img.zoomtrend.com/2015/07/03/b0030353_55969ca8eb8f0.jpg)
뭐 그래, 양팀 합쳐서 투수 13명에 사사구 15개가 나온 개막장 매치에서 어쨌든 이긴 병신이 된 건 좋다고 치더라도... 그래서 욕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걸 참아야지 싶다가도... 스스로 그렇게 주워섬기던 관리야구를 어딘가로 던져버린 요즘의 꼬라지를 보면 그저 짜증만 날 뿐이다. 부상이라는 돌발 변수 덕에 시즌 운영에 차질이 생긴 건 이해해 줘야 된다고 하지만, 최근에 선수 기용하는거나 투수 굴리는 걸 보면 대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 건지 알수가 없다. 그냥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