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워크래프트, 나우 유 씨 미2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6월 12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호러영화 '컨저링2'의 경우, 전작은 국내에서도 역대 호러 영화 신기록을 세운(220만명 이상) 바 있죠.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완 감독 연출, 베라 파미가-패트릭 윌슨도 부부 역으로 그대로 참전. 1편에 이어 이번에도 실화 소재입니다. 주인공 워렌 부부는 예전에 미국에서 유명했던 퇴마사들이고, 미국에서는 유령 들린 집이나 퇴마 활동에 대한 장소와 이야기들이 비즈니스가 되던 시기가 있었으며, 그 시절은 지금까지도 호러영화의 소재가 되고 있지요. 물론 이 '실화'의 사실성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영화가 얼마나 충실하게 실화를 다루고 있는지도 별개의 문제지요. 334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
국내 박스오피스 '사도' 첫주 180만 돌파 대박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9월 22일 |
블록버스터 사극 '사도'가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121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2만 2천명, 한주간 181만 1천명이 드는 무시무시한 기세. 흥행수익은 143억 7천만원. 총제작비 95억원에 손익분기점 300만 정도임을 감안할 때 시작부터 절호조입니다. 2주차부터의 흥행이 중요할 때도 시장 반응도 괜찮은 편이고 추석 연휴까지 흥행세가 죽 이어지지 않을까. 우리가 아는, 망나니짓을 하다가 결국 뒤주 안에 갇혀 죽는 엄청나게 잔혹한 형벌을 받아 인생을 끝낸 그 사도세자의 이야기입니다. 논란도 있지만 시사회 평은 전반적으로 좋은 것 같은데 흥행은 과연? '왕의 남자', '님은 먼 곳에'의 이준익 감독 연출, 송강호, 유아인 주연.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진지희 출연. 줄
북미 박스오피스 '채피' 좀 비실거리지만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3월 9일 |
우리나라에 이번주 개봉하는 '채피'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스트릭트9'와 '엘리시움'의 닐 블룸캠프 감독의 신작, 휴 잭맨, 샬토 코플리, 시고니 위버라는 짱짱한 캐스팅입니다. 320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수익은 1330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4155달러로... 1위를 하긴 했는데 이 1위가 참 부실한 1위군요. 제작비가 4900만 달러로 SF 액션물 치고는 비교적 저예산이긴 하지만 수익대비로 생각하면 역시 좋지 않습니다. 해외수익은 1370만 달러. 해외흥행이 중요한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관객평은 나쁘지 않은 수준. 2위는 전주 1위였던 '포커스'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6.4% 감소한 1002만 달러, 누적 3457
국내 박스오피스 '택시운전사' 역대 19번째 천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8월 22일 |
'택시운전사'가 결국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3주 연속 1위, 주말 95만명, 누적 1035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818억 1천만원. 올해 첫 천만 영화입니다. 그리고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19번째 천만 영화이기도 합니다.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천만영화 / 관객수는 이렇습니다. 아직 택시운전사가 반영 안 되어 있는데 월요일까지 1050만명을 돌파했으니 역대 16위에 랭크된 셈. '실미도'까지는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2위는 전주 그대로 '청년경찰'입니다. 택시운전사의 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영화도 훌륭하게 동반흥행 중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6% 감소한 84만 9천명, 누적 390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309억원. 총제작비 70억원, 손익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