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1일 LG:두산 - ‘임찬규 4.1이닝 3실점 패전’ LG, 4연승 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21일 |
LG가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임찬규의 부진과 타선의 집중력 부재로 2-4 석패를 당했습니다. 임찬규, 2실책 4실점 패전 LG는 1회말 박해민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선취 득점했으나 임찬규가 2회초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양석환에게 바깥쪽 변화구가 높아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박세혁에 3:0으로 출발한 끝에 볼넷을 내줬습니다. 무사 1, 2루로 역전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박계범의 번트 타구를 잡은 임찬규는 아무도 없는 3루에 던져 악송구 실책을 기록했습니다. 3루수 문보경이 베이스를 비우고 앞으로 나오고 포수 유강남도 1루에 던지라고 했으나 임찬규는 무실점 욕심만 앞서 어처구니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습니다. 1-1 동점이 되고 무사 2, 3루
[야구] 아침을 강타한 뉴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11월 17일 |
뭐, 뭐요...? 칰근우 칰용규라고...? 137억이라고...? 말 그대로 메가쇼킹(?)... 뭐 까놓고 말해서, 현재의 가치를 생각하면 둘 다 오버페이 그 자체(특히나 이용규;). 다만 한화로서는 뭔가 여러가지 의미에서 팀을 구성&분위기 양 쪽에서 모두 재정비할 필요성을 느낀 것 같고, 그 수단으로서 돈폭격을 택한 걸로 보여집니다. 그리 드물진 않은 일이죠. 사실 효과도 결과가 좋다면 상당하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런 공격적인 투자도 아주 납득이 안 가는건 아니네요. 아니 실은 부러워... ...다만 이렇게 되면, 결국 씹솩에서 정근우에게 제시했다던 70억은 '옵션 후려치기 + 협상 막판에 어디선가 정보 주워듣고 올려부른 것'이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겠네요. 초반 제시액이 형편없
[최강야구] 최강 예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2월 17일 |
사실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빽 투 더 그라운드와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그리 기대하지 않았던 최강야구인데~ 역시 예능은 PD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장피디네요. 도시어부도 만들었던 장시원 PD지만 야구 예능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그리 반향을 못 일으키고 사라져 갔는데 후발 주자임에도 엄청난 쾌거를 이루어낸 게 대단합니다. 정용검과 김선우의 해설도 꽤나 좋았고 김선우는 깜짝 등판도 했었으니 ㅎㅎ 유희관을 비롯해 다른 예능보다 진짜 진지하게 야구를 하는 걸 보여줘서 아주 좋았고 jtbc에 왔으니 3 시즌 말고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예능이네요. 단연 원톱에 놓을만합니다. 앞으로 영입될 선수들도 기대되고 프로야구 말고도 꾸준히 다른 야구가
갈 곳 잃은 야구팬이 선택할 미래.
By 케이즈 | 2012년 9월 20일 |
1. 울분을 삼키고 사랑하는 선수들이 있는 넥센에 남는다. 장점 : 실망감도 있겠지만 선수들을 보며 화를 삭히고 마음껏 응원한다. 경기장을 찾기 쉬워서 자주 야구장에 갈 수 있다. 단점 : 선수들이 언제 팔려나갈지 모른다. 팀이 언제 해체할지 모른다. 라는 불안감으로 시즌을 보낸다. 2. 탄탄하고 깊은 전력을 가진 삼성으로 옮긴다. 장점 : 단단한 마운드를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상위권의 매력을 다시 한껏 느껴본다. 단점 : 성적보고 팀을 옮겼다는 취급을 받는다. 몇몇 선수들의 안드로메다급 플레이에 멘붕이 온다. 3. 의외로 공수조화를 이루는 롯데로 옮긴다. 장점 : 열정적인 팬들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낀다. 부산에서 어지간하면 홀대받을 일은 없다. 단점 : 시즌 중 성적 저조로 광분하는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