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더 다크 (스포有)
By 월간새농민 | 2016년 10월 10일 |
![맨 인 더 다크 (스포有)](https://img.zoomtrend.com/2016/10/10/e0064935_57fb4492694d3.jpg)
원제는 돈 브레th.... 이블데드를 맡은 감독. 나는 참 겁이 많은 사람인데 장르가 공포인 이블데드를 보면서 무섭기보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왔고 급기야 전기톱으로 사람을 반으로 가르는 장면에서는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원래 공포 자체가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음... 너무 과해서 무서울 수가 없다. 청년 셋이 녹거노인 집 터는 내용입니다. 더군다나 집주인이 시각장애인. 근데 웬걸. 눈 먼 노인네 전투력이 후덜덜. 왠고 하니 아바타에서 외계인 때려잡던 분이라 그런가보네요. 장님 설정은 밸붕을 막기 위한 핸디캡인가 ....라고 쳐도 그렇지 어떻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반복되는 바람에 제겐 공포영화가 아니게 됐습니다. 아니 총 든 강도가 장님한테 총 뺏기고
지단 마드리드야 말로 진정한 역대급 팀인듯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8년 5월 3일 |
챔스3연패를 목전에 두고 있는 팀이 전술적으로 이렇게 이야기할 게 없는 것을 보면 지단 마드리드는 지금 시점의 룰 안에선 축구 전술의 발전이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팀인거 같다. 어떤 측면에선 진정한 역대급 팀인듯.
맨 인 더 다크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6년 10월 22일 |
괴물 내지 귀신이 눈 먼 퇴역군인으로 바뀐 것 같은 몇몇 부분 말고는 통상적인 공포영화의 구도를 충실히 따라갔다. 상투적인 것을 매끈하게 잘 살리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인데 맨 인 더 다크는 그런 작업을 나쁘지 않게 해냈다. 막 여러번 볼 구석이 많은 명작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관람하는 ㅅ간 동안에 긴장감과 공포감 하나는 확실히 전달해줬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옛날 로보캅 시절부터 망한 도시의 대명사(...)였던 디트로이트는 8마일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망한 도시로 쓰이고 있다는 것. 영화 속 여주인공이 캘리포니아를 갈망하듯 디트로이트가 영화 속에서 꿈의 도시로 쓰일 날이 올지 모르겠다.
불끄지 마 vs 숨쉬지 마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10월 7일 |
![불끄지 마 vs 숨쉬지 마](https://img.zoomtrend.com/2016/10/07/c0024768_57f7522ff210b.jpg)
최장 최고 더웠던 폭염때는 뭐하다가 날이 서늘해져서야 찾아온 2016 호러 대전! 그러나 원래 무서운 영화는 어둡고 썰렁한 곳에서 닭살 쫙쫙 세우며 봐야 맛! 올해의 대전 키워드는 불(light), 맞붙을 두 선수는 "불끄지 마" 그리고 "숨쉬지 마"!! 앞에껀 먼저 개봉했구만 맞수 기다리느라 지쳤다구!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의 "라이트 아웃". 본인의 2013년작 단편의 장편화 프로젝트에 요즘 상종가인 제임스 완이 제작으로 붙었다. 어두컴컴한 방에서 나홀로 대화를 나누는 엄마, 그 뒤로 아른거리는 검은 그림자, 불만 끄면 찾아오는 그 그림자에 두려워 떨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린 아들. 아이가 학교 수업에 졸자 연락이 안되는 엄마 대신 집을 나간 누나에게 연락이 닿고 이를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