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이야기, 1953
By DID U MISS ME ? | 2022년 5월 16일 |
비교적 시골에 살던 노부부가, 장성해 이미 독립한 자녀들을 보기 위해 동경으로 향한다. 의사가 된 장남의 집에서 몇 박, 미용사로 일하는 차녀의 집에서 몇 박. 그리고 죽음으로 일찍 헤어진 차남의 아내, 그러니까 며느리의 집에서 또 1박.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자녀들이 다 그렇듯, 아들과 딸은 오랜만에 다시 만난 부모를 짐 취급 하느라 바쁘다. 아니, 그나마 짐이면 다행이지. 결국 여독에 독사 해버린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자식들은 추억이랍시고 뭐 하나 더 챙겨갈 물건 없는지를 고민하느라 정신이 없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부모 자식 관계를 굉장히 부정적이고 염세적으로 그리고 있구나-라는 생각만을 하게 된다. 실제로 그런 부분이 또 없지도 않으니. 의사 아들은 고매한 척 하지만 결국은 무뚝뚝함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7일 |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긴 합니다. 우리가 아는 잘 만든 작품의 스타일을 가져갈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우리가 헐리우드나 미국에서 흔히 보던 느낌을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는 상황이긴 해서 말입니다. 다만, 원작의 결을 어덯게 실사로 표현하는가에 관해서는 좀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애니가 가져갈 수 있는 부분과 실사가 가져갈 수 있는게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해서 말이죠. 저는 일단 한 번 지켜봐야겠다는 쪽입니다. 그럼 예고편 입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레트로풍으로 잘 뽑힌 느낌이긴 합니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26일 |
매드맥스 시리즈도 결국 새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 기대를 안 하고 있기는 한데, 제가 이 계통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죠. 희한하게 제 주변에서는 나온다고 하니 다 좋아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더군요. 무엇이 되었건간에, 일단 보기는 할 듯 합니다. 일단 워낙에 유명한 작품인 것도 있고, 이런 저런 문제도 같이 걸려 있거든요. 여담인데, 이런 이미지 다운받는게 가장 골때리게 되었습니다;;; 크롬에서 정상적으로 동작이 안 되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한반지님 한글 자막이 같이 올라가 있는 예고편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멋지긴 하네요.
"Operation Finale" 이라는 작품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4일 |
이 영화는 솔직히 없는 포스팅 메꾸려고 찾은 영화이기는 합니다. 주로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발견한 영화이죠. 하지만 의외로 영화의 매력이 강렬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다루는 이야기가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나찌 나오는 이야기 치고 솔직히 웬만한 영화들은 거의 다 괜찮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스카 아이삭과 벤 킹슬리가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 그쪽으로 기대중이죠. 다만 모든 것에 찬물을 끼얹는 이유가 있습니다. 감독이 크리스 웨이츠인데, 이 양반 전작이 뉴 문 하고 황금 나침반이라는 망작이라서요. 솔직히 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나마 양호해보인다는게 문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