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는 의견이 분분.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14년 9월 15일 |
![영화 '루시'는 의견이 분분.](https://img.zoomtrend.com/2014/09/15/a0014295_54166eedeae6d.jpg)
지난 토요일, 아이들과 함께 영화 '루시'를 보고왔다. 타짜2랑 살짝 갈등을 했지만 타짜1에서의 결말처럼 충분히 예상이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루시는 인간의 뇌활용이 100%까지 갔을때의 상상력을 경험해보는 영화라 호기심이 끌렸고, 최민식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라는 기대감도 여러가지 관람결정의 요소를 작용하기도 했다. 난 솔직히 이 영화를 보고나서의 아이들의 품평이 궁금해서 두 애들을 설득까지해서 동행을 하게됐다. 용석이는 공대생으로 연구원생활 초년생이고, 용희는 문과생으로 올해 대학을 갖 입학한 파릇파릇한 두뇌를 가지고 있다. 아직 완벽히 밝혀지지 않은 뇌과학의 끝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의 시도를 과연 아이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할까.. 참 궁금했다. 영화내용은 스토리가
제이크 질렌할 + 댄 길로이 + 넷플릭스(?), "벨벳 버즈소"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16일 |
댄 길로이는 참 묘한 감독입니다. 나이트 크롤러 라는 작품으로 화끈하게 데뷔를 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죠. 이후에 로만 J.이스라엘, 에스콰이어 라는 작품으로 좀 불이 꺼지긴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두 영화 모두 제 취향에 너무 확실하게 맞는 바람에 댄 길로이 차기작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간게, 이번에는 호러물에 넷플릭스 끼고 들어가더군요. 좀 뻔한 이야기 같이 다가오긴 합니다만, 이상한 예술 작품에 얽혀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이야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그나저나 제이크 질렌할은 이런 강렬한 연기에 정말 목말라 했나보네요.
"새해전야"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6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긴 하네요. 아무래도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결혼전야도 안 봤던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강력반에서 좌천되어 신변보호를 맡은 형사와 신변보호를 요청한 인물, 그리고 와인 배달원과 스키장 비정규직 직원, 여생사 대표와 결혼 앞두고 한국으로 발령 받은 인물, 그의 시누이, 패럴림픽 국가대표, 그리고 원예사까지 얽히고 섥힌 영화라고 하더만요. 다만 이 사람들이 일정한 단위의 에피소드로 쪼개져서 나올 거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