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소자 (西藏小子.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19일 |
1991년에 원표가 감독, 제작 주연을 맡아서 만든 판타지 액션 영화. 한국에서는 1992년에 극장 개봉했는데 원표의 신화가 되살아났다! 라는 거창한 광고 문구로 신문에 홍보됐다. 내용은 포탈라 궁의 라마교에서 500년 전 내부 항쟁 때 보물 팔보금병을 소실하고 남은 뚜껑만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홍콩의 대부호 ‘보공’이 팔보금병 본체를 찾아내 소유하고 있다고 언론에 대서특필한 뒤 변호사 ‘로빈’을 포탈라 궁에 보내 라마교 사람이 직접 홍콩으로 찾아와 양도 계약 절차를 거쳐 보물을 가지고 가져가라는 회장의 말을 전하자, 사가라마의 14대 제자 라희가 팔보금병 기동 주문을 전수 받고 보물 회수의 명을 받아 로빈 변호사의 조수 ‘추승란’의 안내를 받아 홍콩으로 떠난 이후.. 500년 전 라마교의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24일 |
사실 처음부터 끌렸던 영화는 아니었는데 왕정이 윤하와 느낌이 비슷해 한번 본 대만 영화입니다. 구파도 감독의 작품은 처음 보는데 대만이라 그런가 느와르가 아닌 홍콩과 일본 영화의 결합같이 다가와 너무 좋네요. 보면서 왜 이렇게 재밌고,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가 싶었는데 어린 시절에 봐왔던 작풍들을 현대적으로 다시 만나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후 저승 세계와 귀신, 동양 신화 등의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까지 제일 마음에 들었고, 오랜만에 펑펑 울며 본 영화였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과 함께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아예 월하노인 역에만 집중하게 지옥 시스템 자체를 변형시킨게 좋았네요. 저승일을 도와주면서 선행을 쌓아 업을 해소하고 인간
[취미] 무한의 프론티어 익시드...
By 원삼장 사생활 글짓기 이글루 | 2014년 4월 16일 |
3DS 로 '무한의 프론티어 익시드'를 하는 중이지만,이 게임이 좀 그런 부분이 있다보니 밖에서 플레이 하기가 조금 그렇더군요. '덕분에 정말 좋아하는 캐릭인 앤 세레이나를 쓰기 힘들군요'(어이) 대충 4인 파티 구성을 액셀, 하켄, 아레디로 해놓으면 여성캐 1명으로 남사스러운 부분을 최대한 줄일수 있긴 하지만,문제는 여캐 1명만 들어가도 남사스러워 지는게임인데다가, 지원 컷인이 죄다 여성으로 도배되어서,지원 공격 할때마다 밖에서 플레이할수 없는 수준이... '문제는 대사창만 떠도 그런건 신경 안쓰일 정도의 모습들이 우르르르...'(밖에서 이게임 하지 말라고) 전작이었던 무한의 프론티어는 너무 고전게임 같은 분위기인데다가,캐릭터들 마다 성능차이가 너무 심해서 쓸캐릭만 쓰는 게임
"프라우드 메리"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30일 |
정말 오랜만에 나름대로의 신작 입니다. 사실 이런 작품의 경우에는 블루레이로도 나올 법 한데, 국내에서는 결국 DVD만 나왔죠. 케이스 앞면은 포스터 이미지 입니다. 의외로 서플먼트가 약간 있습니다. 한글 자막도 지원하더군요. 디스크는 오히려 흰색 입니다. 내부 이미지가 의외로 멋지네요. 사실 이 배우가 액션으로 이렇게 강하게 나올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긴 합니다. 그래서 더 궁금했던 영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