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 앤 해서웨이 카리스마 인상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2월 21일 |
![레 미제라블 - 앤 해서웨이 카리스마 인상적](https://img.zoomtrend.com/2012/12/21/b0008277_50d2df595cfd6.jpg)
빵을 훔치고 탈옥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19년을 복역한 뒤 가석방된 장 발장(휴 잭맨 분)은 정체를 숨기고 경영자 겸 시장으로서 명성을 얻습니다. 병으로 숨진 판틴(앤 해서웨이 분)의 딸 코제트를 키우기 위해 장 발장은 자베르 경감(러셀 크로우 븐)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잠적합니다. 격동의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혁명, 사랑, 죽음, 회개, 구원을 모두 다룬 빅토르 위고의 고전을 뮤지컬로 옮긴 것을 톰 후퍼 감독이 영화화한 ‘레 미제라블’은 촬영과 녹음을 동시에 시도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녹음되었음을 과시라도 하듯 장 발장이 신부에 감화되어 회개를 결심하는 장면이나 어쩔 수 없이 몸을 팔게 된 판틴이 비탄에 빠진 장면 등에서는 롱 테이크로 배우가 가수가 되
[채피] 기대감이 아쉬움으로 바뀌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8월 6일 |
감독; 닐 블롬캠프 주연; 휴 잭맨, 샬토 코플리, 시고니 위버 <디스트릭트9> 감독이 연출을 맡은 SF영화<채피>이 영화를 3월 12일 개봉전 시사회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채피;기대감을 아쉬움으로 바꿔버렸다..><디스트릭트9>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채피>이 영화를 3월 12일 개봉전 아이맥스 시사회로 봤습니다.아무래도 <디스트릭트9> 감독으로써의 연출한 것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정도 남아있었던 가운데 본 영화라서 그런지 기대와 걱정이뒤섞였습니다그리고 영화를 보니 디스트릭트9 감독을 만든 영화라고 하기엔 아쉬움이많이 남았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바로 내년인 2016년 설계자 디
<로건> 장엄하고 강렬하고 슬프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3월 1일 |
![<로건> 장엄하고 강렬하고 슬프다](https://img.zoomtrend.com/2017/03/01/c0070577_58b754d6a9b05.jpg)
마블 히어로의 중심이었던 '울버린'의 시리즈 마지막 작품 <로건>을 개봉 전야에 감상하고 왔다. 첫장면부터 무시무시하면서 처절함이 강력하게 파고들어왔는데, 그렇게 펄펄 날고 야수같던 울버린이 2029년 연로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삶을 연명하고 나와 시작부터 가슴이 짠했다. 아무튼 어쩌다 엑스맨의 미래가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증이 더해가는데,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자비에 교수는 거의 맛이 가기까지 하여 지금껏 마블 히어로물과는 전혀 다른 너무도 현실적이고 비관적인 이야기가 예견되어 더욱 남다른 감흥과 절절한 감정이 공감되었다. 그리고 이런 아이의 눈빛은 도대체 무엇인가 싶은 뉴페이스 강력 돌연변이 소녀가 로건과 만나면서 뮤턴트 초강력 액션이 폭발하였고 계속되는 입 떡 벌어지는 초긴장 장면
레미제라블 1998 - 리암니슨의 장발장.
By 영화 찍자 | 2012년 12월 23일 |
EBS 채널을 돌리다가, 우마서먼이 팡틴을 연기하는 모습에 멈췄다. 리즈시절의 우마서먼은 앤헤서웨이 못지않은 여신 미모.... 게다가 무려 장발장은 테이큰의 리암니슨에, 제라르는 제프리러쉬. 여러모로 2012년의 레미제라블과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타이밍 센스돋는 EBS PD에 감사하며 98년도의 레미제라블을 보다보니, 마치 98년도와 12년도 버젼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상충시켜주는 게 아닌가 싶기도했다. 12년도 판에서 납득이 되지 않게 축약됐던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과, 제라르의 자살등이 98년도에선 설득력있게 묘사되었다. 특히 눈빛만으로 제라르라는 인물을 모조리 설명해버리는 제프리러쉬의 연기는 딱히 구구절절히 노래부르지 않아도, 그의 자살이 이해가 되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