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팀추월 미스터리] 불과 1년 새에 무슨 일이?
By Incarnation | 2018년 2월 20일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 동료를 버리고 달아나는 최악의 경기로 온 국민의 공부을 샀던 한국 여자 팀추월대표. 김보름과 박지우는 선두로 나서서 이끌다가 뒤로 빠지는 노선영을 팽개치고 전력질주해서 같은 팀 동료를 멀찍히 떨어트리는 해괴한 장면을 연출했죠. 그들은 경기 후에도 노선영 쪽으로는 시선도 주지 않았고, 노선영이 홀로 울고 있을 때도 무심하게 그 옆을 지나쳤습니다. 심지어 인터뷰 때는 둘은 잘 했는데 뒤에서 못 따라와 경기를 망쳤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비웃는 듯 피식 웃음을 웃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국민이 분노한 것은 당연지사. 하나가 돼도 모자랄 판에 팀 동료를 왕따시키는 걸 봤으니 그럴밖에요. 다음날 빙연은 모든 잘못을 노선영에게 떠넘
한국침대가 요르단침대를 이겼습니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1월 23일 |
![한국침대가 요르단침대를 이겼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1/23/c0014543_56a39ace777f3.jpg)
전반전 여유있게 이기겠네하고 딴거보다 후반전 봤더니ㅋㅋㅋㅋㅋㅋ 안정환 김성주 마리텔을 하고 있엌ㅋㅋㅋㅋ 일본 부심이 도와줘서 이겼네요. 1골 넣은 것도 요르단 수비실책에 가깝고... 카타르는 정상적으로 이겨주길;;
뉴노멀-사회의 공포스러운 민낯이 드러날 때
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0월 30일 |
![뉴노멀-사회의 공포스러운 민낯이 드러날 때](https://img.zoomtrend.com/2023/12/23/17c14c17-b389-521d-88d4-4be2eb4e826e.jpg)
지옥인데도 끌리는 영화-해피뻐스데이
By 아그네스의 영화 이야기 | 2018년 1월 9일 |
![지옥인데도 끌리는 영화-해피뻐스데이](https://img.zoomtrend.com/2018/01/09/e0056530_5a542f9e11061.jpg)
굉장히 특이한 영화를 만났다. 게다가 한국영화다. 어떤 캐릭터도 범상치 않다. 하나같이 눈길을 잡아둔다. 근발달장애, 틱장애, 동성애자까지는 특별할 것이 없다해도 근친상간에 가족 살인공모까지 확대된다.그 가운데 서갑숙과 김선영의 연기는 낱알갱이 같은 튀어오르는 캐릭터들을 어떤 형태의 그릇(가족)에 머물게 만든다. 그 형태마저 없었다면 이 영화는 그냥 정신분열자들의 집합체처럼 보였을 것이다. 언뜻 보면 막장의 극치 같은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두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첫째, 가족이라는 전통적인 형태에 대한 강력한 도발이면서도 동시에 가족의 틀을 끝까지 존중하는 양가성을 끝까지 유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어머니가 있다. 아버지가 부재한 이 가정에서 어머니의 권위는 절대적이다. 동생의 여자를 빼앗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