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예상대로 되었습니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4년 4월 27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예상대로 되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4/27/e0028092_535d12f562e28.jpg)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봤습니다. 1에서 별로 발전하지않았더군요. 아니 개연성 부분에서는 더 퇴화한거 같기도...?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좋고 캐릭터 묘사도 좋고 연기도 괜찮은데 그것들을 성공적으로 이어붙이는데는 실패했어요. 이야기 하나에 몰입할만하면 파트가 산만하게 바뀌면서 집중이 깨지고 다시 좀 보다가 집중깨지고의 반복이네요. 맨 오브 스틸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죠. 그웬과의 멜로가 이야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좀 적당히 넣었으면 싶습니다. 예쁜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과하잖아..난 스파이더맨을 보러온거지 하이틴 로맨스영화를 보러온게 아니라고....나중에는 그웬이랑 알콩달콩하는 장면은 지루해지기까지 합니다. 편집의 문제인지 캐릭터의 감정에 제대로 이입하기 어려운것도 문제. 특히 해리 오스본은.....샘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23일 |
아, 이거 진짜 할 말 없는데. 전편에서 이미 다 보여주었던 어린 시절 피터의 이야기를 굳이 그대로 리바이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복이라 지칠 뿐더러 처음 묘사되는 피터의 부모님 사망 순간은 재미까지도 없다. 루즈벨트고 나발이고 그딴 거 하나도 안 궁금하다고. 그냥 이딴 프롤로그 없이 바로 웹스윙 장면으로 오프닝 쳐도 됐잖아. 이거, 그놈의 미스테리 떡밥 까는 데에 아주 혈안이 되어 있구만. 나중에는 풀 기회도 없을 텐데 그래도 영화는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 전체 작품들 중 가장 화려하고 멋진 웹스윙 장면으로 포문을 연다. 전편에 이어 1인칭 시점을 좀 더 주도적으로 썼고, 그와중 농담과 트래시 토크를 반복하는 스파이더맨의 성격을 잘 보여주었으며, 또 그의 수퍼 파워와 거미줄 활용 능력 등까지 다 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산만한 롤러코스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4월 26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산만한 롤러코스터](https://img.zoomtrend.com/2014/04/26/c0014543_535a81850cd94.jpg)
왕십리 IMAX에서 보고 온 깜놀거미남 2는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였습니다. 전편에도 시원시원했던 활공은 체조를 보는 듯한 움직임으로 더 생동감이 넘쳤고 여러 명의 빌런의 순차도 해결했죠. 문제는 제가 롤러코스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듯이 이 영화가 '영화'로서 좋느냐 물으면..... 묘하게 아쉽네요. 블록버스터, 히어로물 모두 많이 보고 한계도 아는데 최근 만족했던 캡아2와 달리 분명 즐겼던 구간이 많은 영화임에도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은 정말 묘합니다. 따로 떼어보면 잘만든 씬들인데 연결시켜 놓으니 부정교합이랄까.....중구난방이랄까 널뛰는 느낌이 많은게 1편과 달리 졸업으로 시작하며 청소년기를 넘어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스파이디의 방황(차라리 방황으로 그려졌으면;;)도 아닌 이슈+포커스 전환들은 결과적으
제이미 폭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악당으로?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1월 16일 |
![제이미 폭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악당으로?](https://img.zoomtrend.com/2012/11/16/d0014374_509e9e1b5dcae.jpg)
제이미 폭스는 정말 괜찮은 배우라는 생가깅 듭니다. 물론 최근에는 아무래도 영화 선택이 좀 어려운 듯한 느낌이 좀 있기는 합니다. 이 양반은 간간히 지르는 맛도 있고 해야 좋은데, 올해는 영 잠잠하더군요. 그래도 장고의 분노에도 나오고, 이래저래 액션 영화에도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블록버스터에도 이름을 올릴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말입니다. 이번에 그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악당으로 일렉트로로 나올 거라고 합니다. 물론 출연이 확정 되면 말이죠. 일단 전편 멤버들이 그대로 이름을 올려 놓은 상태이니, 기대를 한 번 걸어 봐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