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 (Hue)
By . | 2018년 1월 9일 |
베트남 중부에 훼라는 도시가 있다. 후에. Hue. 고도.베트남 왕조의 옛수도로 우리나라 같으면 경주?큰도시이지만 비교적 한적하고, 고즈넉하고, 궁궐이 많다.거기서 나는 오토바이가이드 관광으로 궁궐을 쏘다녔다.기동성이 좋으니까 네다섯군데를 금새 다녔는데 아저씨가 포인트에 내려주고 한시간 뒤 만나는 그런 형식.훼궁궐은 생각보다 별로였고 티엔무 사원, 카이딘 왕릉이었나.정글 속 미로에 떨어진 듯 아무도 없이...지의류 가득 덮힌 돌들 이끼냄새 그 동떨어지고 시간을 잃어버린 것 같은 그리고 고요한 분위기.아저씨가 데려다 준 비싼 베트남 전통 럭셔리 주택 밥집도 기억난다 (그래봤자 오천원이었겠지만 쌀국수 비싼것도 500원이니...).아오자이를 입은 어리고 여리한, 그러나 잘 훈련된 직원들이 이리저리 음식을 내어오고
베트남 하이퐁 여행 둘째날
By 이빛구름 | 2017년 6월 11일 |
![베트남 하이퐁 여행 둘째날](https://img.zoomtrend.com/2017/06/11/e0103821_593cd6df5c3d0.jpg)
하루 먼저 도착한 언니1은 오늘 깟바섬을 떠나 저녁에 한국으로 돌아간다.이제 숙소의 동양인은 나뿐이겠네~ 음..아쉬움을 함께 나누어 먹으러 맛집으로 8시에 나섰다. 언제 또 마셔보겠냐며 숙소 가까운 노점에서 만동에 사탕수수 음료를 빨며 내려왔다.개인적으론 사탕수수 너무 좋다. 달달한 500원의 감동~ 새우국수! 이 한 그릇으로 양은 안찬다. 베트남인의 한 끼는 한국인들 반 끼 정도같다.요 한 그릇에 4만동~ 이건 2천원의 행복~ 나름 아침만찬을 하고, 10시에 떠나는 언니1을 배웅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했다.너무 짧은 조우라 아쉽고, 서운하고 그랬다. 언제인지 모를 다음 여행을 함께하기로 했다.언니 잘가~ 한국가서도 보겠지만, 지금은 너무 그리워질 것 같아~ 언니를 보내고, 언니2를 보기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중 실시간 날씨 38도 실화냐
By 여행쟁이 우수 | 2018년 7월 3일 |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중 실시간 날씨 38도 실화냐](https://img.zoomtrend.com/2018/07/03/11556.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