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 갈라타사라이 마이콩 페헤이라 호케 팬 사인회
By Cimbomsaray | 2017년 10월 13일 |
<갈라타사라이 주전 센터백 마이콩 페헤이라 호케(Maicon Pereira Roque)> - 카르데미르 카라뷕스포르(Kardemir Karabükspor)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마이콩 페헤이라 호케(Maicon Pereira Roque) 선수의 팬 사인회가 10월 11일 낮 1시 탁심(Taksim) GS STORE에서 열린다고 해서 낮 12시 30분쯤에 탁심 GS STORE로 갔다. 이미 나는 지난 번에 메틴 옥타이 훈련장(Metin Oktay Tesisleri)에서 마이콩 선수를 만난 바 있다. 당시 마이콩은 페르난도 무슬레라(Fernando Muslera), 마리아누(Mariano)와 함께 같은 차에 타고 있었는데, 셋 중 한 명을 선택해
[Column] 갈라타사라이 팬들의 분노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By Cimbomsaray | 2017년 7월 21일 |
<갈라타사라이가 2017-18 UEFA 유로파리그 예선 2차전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 '유럽의 정복자에서 동네축구팀으로 전락하다(Avrupa Fatihi, kasaba takımına elendi)' 터키의 스포츠 일간지 파나틱(Fanatik)의 말 그대로였다. 갈라타사라이가 스웨덴의 외스테르순드(Östersunds FK)를 상대로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1차전에서 0-2 패배를 당한 갈라타사라이는 이 경기에서 3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 했다. 그러나 외스테르순드의 골문은 그리 쉽게 열리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15분 아흐멧 찰륵(Ahmet Çalık)이 어이없는 실
터키 재벌 3세 내년 페네르바체 구단주 선거 출마 선언!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4일 |
<페네르바체 구단주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알리 이을드름 코치(Ali Yıldırım Koç)> - 터키에서 가장 부유한 재벌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의 터키인들이 주저하지 않고 코치 일가(Koç Ailesi)를 꼽을 것이다. 코치 일가는 수많은 자회사들을 소유하고 있는 자타공인 터키 최대 재벌인데, 특히 백색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베코(BEKO)의 경우, 축구팬들에게 FC 바르셀로나와 베식타스의 공식 스폰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어제 열린 페네르바체 구단 회의에서는 코치 일가의 재벌 3세 알리 이을드름 코치(Ali Yıldırım Koç)가 내년에 예정된 페네르바체 구단주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여 화제가 되었다. 약 8,40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그는 일찍이 페네르바체 이사회에서
관중난동으로 인한 혹독한 대가를 치룬 베식타스와 콘야스포르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11일 |
<아티케르 콘야스포르(Atiker Konyaspor)에게 쉬페르 쿠파스(Süper Kupası) 우승의 대가는 너무나도 컸다> - 터키축구협회가 지난 일요일에 열린 쉬페르 쿠파스(Süper Kupası)에서 벌어진 관중난동에 대한 징계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베식타스는 8월 13일 일요일에 열리는 안탈리아스포르(Antalyaspor)와의 이번 시즌 홈 개막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뤄야 하며, 벌금 100,000TL(약 3200만원)를 지불해야한다. 또한 피크렛 오르만(Fikret Orman) 베식타스 구단주에 대해서도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발언으로 인하여 45일간 자격정지 및 벌금 30,000TL(약 960만원)를 선고했다. <경기장에 칼이 날아들고, 관중들이 난입하다(Önce bıç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