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버 The Guyver (1991)
By 멧가비 | 2015년 7월 16일 |
![가이버 The Guyver (1991)](https://img.zoomtrend.com/2015/07/16/a0317057_55a7a1f85c583.jpg)
평가하기가 참 애매한 게, 주인공인 가이버의 수트 퀄리티가 엄청나다. 당시의 양키 센스라면 번쩍거리는 금속성 수트로 재해석하기 쉬울 것 같은데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고 원작의 징그러운 느낌을 잘 살렸다. 그래놓고선 가라데인지 아이키도인지 알 수 없는 동양 무술을 하고 자빠졌다. 그 결과 좀 징그럽게 생긴 특촬물 히어로처럼 보인다. 조아노이드의 퀄리티도 마찬가지로 좋다. 그러나 디자인이 구리다. 다 비슷비슷하게 야식먹은 그렘린처럼 생겼다. 하는 짓도 가이버에 맞게 딱 특촬물 전투원같은 짓들만 한다. 영화 자체가 그런 식이다. 전체적으로 특촬물에서 영향받은 냄새가 짙다. 주인공도 불량배들한테 얻어 터지다가 처음 변신하는 등 슈퍼히어로물의 영향도 있는 등, 원작에서는 기본적인 설정이나 컨
사무라이 플라멩코 8화
뭔가 좀 부조화가 이뤄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왠지 어색한 분위기가 도는데 설마 이건 제작진 의도인가? 생각해 보면 경관 여럿을 살해하고 난동을 부리는 괴악한 괴물들에 맞서려면 자위대 출동도 고려해야 하지만 일본의 사회 특성상(설마 적의 보스는 이걸 노리고?) 경찰에게 맡겨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미국 같으면 이런 괴물들이 날뛰는데 솔직히 경찰이나 어벤저스나 저스티스 리그만 기다리겠나? 게다가 국가기간인 댐 같은 중요 시설에도 테러를 가하려고 했는데 이쯤 되면 국방부가 나서야 할 일 아닌 까? 미국 같으면 아마 지하 대통령 벙커에서 대통령의 총지휘 하에 정보기관이 눈에 불켜고 적의 본부를 찾아다니고 끝내는 델타포스의 총탄에 맞아 악의 총수는 최후를 맞을지도 모르겠다. (총알 안 통
에이전트 오브 쉴드 513 ~ 518
By 멧가비 | 2018년 4월 27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513 ~ 518](https://img.zoomtrend.com/2018/04/27/a0317057_5ae296a3cc959.jpg)
90년대 영화에서 보던 얼굴들의 반가운 특별 출연왼쪽은 제이크 부시, 젊을 땐 약간 마약쟁이 깡패처럼 생겼었는데 나이들어 후덕해지니까 오히려 멋지다오른쪽은 이름은 모르고 아무튼 [언브레이커블]에서 브루스 윌리스 아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 동안 나온 말 중 가장 개소리 각각 시트웰 요원, 스트러커 남작의 젊은 시절어디서 진짜 닮은 사람들 잘 데려왔구만 15화, 좋았던 연출시대 별로, 인물 별로 잠에서 깨는 모습과 이후의 행동들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게 인상깊다 그런가하면 15화는 또 슬프다 데이지가 피츠를 장풍으로 날려버리는 날이 올 줄이야 아이고 콜슨아 또 죽냐 반가운 얼굴들 장수 드라마에서 초
"바람의 검심"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23일 |
!["바람의 검심"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23/d0014374_4fef0a8278b90.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할 말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할 말이 없는 영화죠;;; 그나마 다행인건, 나머지 이미지는 그나마 낫다는 사실인데, 이상하게 이런 영화는 맥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쪽으로도 영 걱정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