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엔트리고 뭐고 내가 감독이라면 2군 보낸다.
By 落醉齋 | 2013년 10월 12일 |
질책성 교체? 문책성 2군행? 그게 다 뭐야. 본보기로 그냥 2군에 처박아서 은퇴시켜버리지. 무슨 10홈런 친 유망주도 아니고, 파리 목숨들이면서 야구를 이렇게 하냐. 포스트시즌에서 명승부가 나오는 이유는 이렇게 야구하는 선수 많은 팀들은 애초에 가을야구 못하기 때문이다. 시즌 내내 보석처럼 야구하다가 포스트시즌에서 빠릿빠릿한 야구가 될리가 없지. 문제는 올 시즌엔 나머지 5개팀이 이 팀들보다 더 ㅄ이었다는거. 메기 효과라는 말을 안할 수가 없는데, 약점 보이면 무자비하게 물어뜯고 집어삼키는 팀이 다시 나타나야 정신들을 차리지 싶다. 시즌 막판 3팀 혹은 4팀이 고만고만하게 야구 한 것도 흥행 면에서는 재미있었지만, 이게 뭐 도움이 되느냐 하면... 왕조 중에는 해태도 있긴 하지만, 역시 오손도손 정다
[관전평] 8월 25일 LG:삼성 - ‘고우석 또 블론’ LG 3-3 무승부로 연패 못 벗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25일 |
LG가 마무리 고우석의 블론 세이브로 인해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3-3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현재 1위 kt에 3.5경기 차로 뒤진 3위 LG는 경기력의 극적인 반등이 없는 한 27년 만의 우승 도전은커녕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수아레즈 후반기 첫 QS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후반기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습니다. 3회초까지는 제구가 되지 않아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허용한 가운데 2실점했으나 4회초 이후는 안정세로 반전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 오재일에 초구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중전 안타를 맞았습니다. 1사 후에는 박승규에 볼넷을
한화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
By 잡학다식의 바다 | 2016년 8월 5일 |
바로 노수광 + 오준혁 + 김광수 + 유창식 - 박성호, 임준섭, 이종환 트레이드 송지만-권준헌 트레이드의 경우, 한 떄 서로 윈윈 소리 듣던 시절이 있었다. 권준헌이 나중에 부상으로 나가 떨어지면서 현대의 압승이 되어버렸지만.... 하지만, 노수광, 오준혁 트레이드는 송지만 트레이드 건과는 비교도 안 된다. 트레이드 당시부터 기아의 압승. 김광수는 바로 터지고, 노수광, 오준혁은 가자마자 가능성을 보여줬으니. 반면 박성호, 임준섭, 이종환은 지금 뭐하고 있냐 진짜 세이콘이랑 노리타들은 꼴도 보기 싫다
[관전평] 6월 11일 LG:SK - ‘선발 전원 안타, 득점, 타점’ LG 19:1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11일 |
LG가 대기록을 달성하며 대승으로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1일 잠실 SK전에서 19:1로 승리했습니다. LG는 KBO리그 역대 4번째이자 전신 MBC 청룡을 포함해 구단 역사 상 최초로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 전원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6월 둘째 주 5연전을 4승 1패로 만족스럽게 마감했습니다. 조윤준, 위닝 시리즈 결승타 모두 책임져 LG 타선은 0:1로 뒤진 2회말부터 대폭발했습니다. 선두 타자 양석환의 우측 2루타가 출발점이었습니다. 정성훈의 빗맞은 땅볼 타구가 행운의 내야 안타가 되어 무사 1, 3루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간에 떨어뜨린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