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98] 아스파이어 (200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15일 |
2002년에 ‘한빛 소프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만든 액션 어드벤쳐 게임. 한빛 소프트는 디아블로 2, 카운터 스트라이크, 엠파이어 어스 등을 유통한 유통사로 유명한데 본작은 한빛 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한빛 소프트는 2001년에 ‘막고야’, ‘헥스플러스’ 등 국내 게임 업체에 20억을 투자하고, 2003년에 200억 투자할 계획을 내비치면서 게임 사업에 투자를 했는데 거기서 나온 것 중 하나가 이 작품이다. 내용은 긴 우주전쟁 끝에 ‘아스파이어’라는 도시가 만들어지고, 화학전쟁의 영향으로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합친 유전다 돌연변이 ‘휴머노이드’가 탄생했는데. 아스파이어의 지배 계급은 인간이었기 때문에 휴머노이드 ‘룰루’, ‘구리구리’, ‘키지’는 각각 모델, 특수부대원, 복싱
공각기동대(2017) - 어떤 영화인가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3월 29일 |
간단히 말하자면, 좋은 작품은 아니지만 의미는 있는 작품 우선 리뷰를 2개로 분할할 건데, 하나는 영화가 가진 스토리에 대한 잡설이고 이거는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가에 대한 글이 될 겁니다. 고로 영화를 해석하기 보단, 스포일러 없이 영화를 제대로 소개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습니다. 워낙 논란이 많던 영화라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보아야 하고 어떤 사람에겐 맞지 않아 걸러야 하는 영화인지 분명히 해둬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각기동대(2017)는 원작의 철학을 다른 방향으로 해석했습니다. 동시에 전작과 이노센스에서 등장한 비주얼(껍데기)을 가진 캐주얼한 내용의 액션영화가 되었습니다. 내용이 튼실하지 않지만 볼만합니다. (영화 레지던트이블2의 컨셉을
오리엔트 특급 살인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7년 12월 10일 |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작이자 이미 옛날에 영화화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이런 명성으로 인해 이번 신판을 두고 적잖이 우려가 있었는데요... 저는 원작도 구판 영화도 접하지 않았던지라 딱히 기대도 우려도 하지 않고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범작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주인공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레너)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교차적으로 보여주며 판을 깔아가던 이 작품은 이 부분에 제법 분량을 할애해서 추리 파트가 생각만큼 길지 않았는데요... 그나마도 거기서 또 일정 부분이 액션신으로 소비되면서 추리물로서의 깊이가 떨어졌다는 감이 들었습니다... 특히 용의자들을 탐문하는 대목에서
에이전트 오브 쉴드 513 ~ 518
By 멧가비 | 2018년 4월 27일 |
90년대 영화에서 보던 얼굴들의 반가운 특별 출연왼쪽은 제이크 부시, 젊을 땐 약간 마약쟁이 깡패처럼 생겼었는데 나이들어 후덕해지니까 오히려 멋지다오른쪽은 이름은 모르고 아무튼 [언브레이커블]에서 브루스 윌리스 아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 동안 나온 말 중 가장 개소리 각각 시트웰 요원, 스트러커 남작의 젊은 시절어디서 진짜 닮은 사람들 잘 데려왔구만 15화, 좋았던 연출시대 별로, 인물 별로 잠에서 깨는 모습과 이후의 행동들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게 인상깊다 그런가하면 15화는 또 슬프다 데이지가 피츠를 장풍으로 날려버리는 날이 올 줄이야 아이고 콜슨아 또 죽냐 반가운 얼굴들 장수 드라마에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