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이빌 (Prime Evil.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3월 14일 |
![프라임 이빌 (Prime Evil.1988)](https://img.zoomtrend.com/2018/03/14/b0007603_5aa913daaaf76.jpg)
1988년에 로베르타 핀들레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14세기 중세 시대 때 한 수도원에서 승려들이 타락해 사탄을 숭배하고 13년마다 한 번씩 혈족을 제물로 바쳐 인신공양을 하여 장수와 부, 권력을 누렸는데. 현대까지 살아남아 미국 뉴욕에서 카톨릭 신부로 신분을 위장해 악마에게 바칠 희생양을 찾던 중. 알렉산드라 파크맨을 타겟으로 삼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사타니스트(사탄숭배자)와 인신공양을 메인 소재로 다룬 데모닉 호러물로 일상 속에 보통 사람으로 신분을 위장해 암약하는 사타니스트의 위협을 그리고 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로즈 메리의 아기(1968) 계열이라고 할 수 있지만, 중세 시대 때 수도승들이 타락하여 제사장이 동료의 목을 검으로 후려치는 것으로 시작
고골 더 비기닝: 유령살인 (Gogol. Nachalo.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1월 14일 |
2017년에 러시아 연방에서 ‘예고르 바라노프’ 감독이 만든 고골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 영제는 ‘Gogol. The Beginning(고골 더 비기닝)’이다. 한국에서는 2019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1829년 비밀경찰 소속 서기관 ‘니콜라이 고골’은 시인을 꿈꾸면서 시집을 출간하지만 세상에 인정을 받지 못해 번민했고, 살인 사건 현장만 가면 의문의 발작을 일으켜 환영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환영에서 상징하는 것을 그려내 수사에 도움을 줘서, 유명한 수사관 ‘야고르 구로’가 그걸 보고 고골을 데리고 젊은 여자들의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진 ‘디칸다’ 지역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세기 러시아의 문학가 ‘니콜라이 고골’과 고골의 소설을 베이스로 각색한 것인데. 정
테케테케 (テケテケ)
By 저주받을 하인의 저택 | 2012년 11월 20일 |
![테케테케 (テケテケ)](https://img.zoomtrend.com/2012/11/20/f0028951_50a7b50d1c381.jpg)
영화 테케테케(Teketeke, テケテケ, 2009) 시리즈에 등장하는 살인귀. 상반신만이 남은 이 귀신은 철로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 두동강냈다. 본명은 카시마 레이코(鹿島 礼子)로, 효고 현(兵庫 県)의 미카사 마을(三笠 町)에 살던 간호사로써 쇼와(昭和) 23년인 1948년 당시 24살의 아름다운 여성이었으나 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미군에게 습격당해 강간당했으며 이때 첫경험이었는지라 붉은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어 반광란 상태에서 붉은 색 물건들을 버려댔고 1달 후에 철교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상반신과 하반신이 두동강나는 처참한 시체가 되었는데 이후 선로 위를 걸으면 테케테케(テケテケ; 한국어로는 타닥타닥 정도가 어울리는 말이겠다.) 소리가 가까이 들리게 되고 뒤돌
라스트 엑소시즘: 잠들지 않는 영혼(The Last exorcism part 2.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8월 1일 |
![라스트 엑소시즘: 잠들지 않는 영혼(The Last exorcism part 2.2013)](https://img.zoomtrend.com/2013/08/01/b0007603_51f9d77ce0b8f.jpg)
2013년에 에드 게스-도넬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2010년에 다니엘 스탬 감독이 만든 라스트 엑소시즘의 후속작이다. 내용은 전작의 사타니스트 마을 아이반우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17살 소녀 넬이 악령에 씌인 채 민가에서 발견되어 청소년 보호소로 이송되어 프랭크 소장의 격려를 받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새 삶을 살아가려고 했는데, 밤마다 악몽을 꾸고 급기야 일상 속에서도 환영에 시달리다 자신의 몸에 빙의되어 있던 악마 아발람이 다시 찾아온 것을 깨달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은 엑소시즘과 사타니스트를 소재로 한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비록 후반부에 악마교 설정이 드러나면서 리얼리티가 떨어져 용두사미가 되었지만 그래도 전반부는 괜찮았던 반면, 후속작인 이 작품은 일반 영화로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