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는 접어두라 남해는...자차다.'
By Beginner 롤리 | 2013년 3월 23일 |
유딩때 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봄에 쉬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봄방학이라고 해봤자 그냥 꽃샘추위 또는 늦겨울 방학이지 따뜻한 봄을 100% 즐길 수 없지않았던가?!! 그런 내가 처음으로 휴학을 하고 (물론 다른 '학'을위한 휴학인 것이 함정)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볕이 기분좋은 것이 기가 막히다. 참을 수 없어 나와 보라카이를 가서 나를 버텨낸 경력이 있는 친구를 데리고 간다. 목적지는 영어캠프에서 남해오빠가 추천해준 남해로!!!!! (전화와 카톡으로 하기엔 시간과 내용이 많으므로 나눠서 ppt 만들어 보내기!!의 표지 유치한게 그때의 내 기분인가보다.) 날은 20일 춘분: 낮과밤 추위와더위가 딱 중간인 뭔가 의미있는 것 같은 날. 그러나 일기예보는 꽃샘추위가......그래도 난 날씨를 지배하는 자.
두근두근 봄이 오는 소리~사랑하기 좋은 날 대전한밭수목원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3월 22일 |
남해=원예예술촌의 아름다움
By 안상홍님이 함께하시는 하나님의교회 | 2015년 5월 4일 |
남해 원예예술촌을 다녀왔습니다^^ 예쁜 꽃도 많이 보고 나무도 많이 보고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땅에 창조물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하늘나라는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바다로 갔다 산으로 갔다, 사천바다케이블카
By 전기위험 | 2018년 8월 25일 |
부산여행기가 남아있지만 내키는 것부터 먼저 쓰렵니다(...) 지난번 부산에서인가 시외버스를 검색하면서, 여름 성수기 한정으로 서울(남부)-사천-(경유지 몇 곳)-삼천포 시외버스가 사천케이블카 정류장을 경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서야 알게 되었다. "사천 케이블카가 드디어 개통되었구나!" 이전에 남해에 갔을 때 절찬 공사중이었는데 지난 봄에 개통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9월로 예정된 늦은 여름휴가때 가 보려고 하다가, 날이 너무 좋아 갑작스럽게 떠나게 되었다. 진주 남쪽에 있는 사천시는 사실 사천이라는 이름보다 "삼천포로 빠지다"의 삼천포로 더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95년에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합쳐져 지금의 사천시가 되었다고. 아무튼 그 사천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케이블카(로프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