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야구소식에 대한 감상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4년 11월 28일 |
1. 김사율 박기혁까진 뭐 그렇다 치겠는데...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고...근데 박경수 4년 18억은 진짜 잘 모르겠긔. 퐈 세 장까지 지를 수 있는데 죄다 준척...이나 준척 이하로 보이느 선수들에게만 투자한 건 잘 모르겠음. 장원준은 몰라도 배영수나 권혁까진 충분히 찔러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2. 예전에 크트 다니는 아빠 가진 친구가 술먹다가 크트가 현금유동성이 막장이라고 한 말이 있는데 그 땐 그냥 그런가 하고 넘어갔는데 이쯤되면 진짜 그냥 실탄부족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진짜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지만. 3. 이머형 크트행은 그냥 픽픽 웃게 되네요. 올해 성적이야 여러모로 거품이라고는 해도 기아가 이대형 메꿀 선수가 그렇게 많던가(...) 게다가 이미 계약금은 줬을 거 아냐. 갑자기
[관전평] 4월 18일 LG:한화 - ‘공수 졸전’ LG, 실책으로 끝내기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18일 |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LG가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공수 졸전 끝에 자멸해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상대가 잘 해서라기보다 LG가 못해서 승부가 갈린 경기였습니다. 최재원, 2타석 연속 득점권 무산 선취 득점 이닝부터 흐름은 찜찜했습니다. 2회초 4안타를 묶어 2점을 선취했지만 1사 1, 3루에서 최재원의 6-4-3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한 채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3:0을 만들었다면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2:1로 앞선 4회초도 최재원에서 득점권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2사 1, 2루에서 최재원은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야수진, 형편없는 수비 야수진의 수비도 엉망이었습니다. 2회말 2사 1루에서 이성열의 타
[관전평] 9월 29일 LG:롯데 - ‘윌슨 4이닝 11피안타 7실점’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29일 |
LG가 2연패에 빠지며 추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9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 윌슨의 난조로 인해 손 쓸 수 없는 경기가 되어 5-8로 패했습니다. ‘대량 실점’ 윌슨, 재계약 불가 윌슨은 4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여전히 140km/h대 초반에 그치는 가운데 모든 구종이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그와 재계약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뚜렷해졌습니다. 1회초 시작과 함께 윌슨은 아웃 카운트를 잡기도 전에 오윤석에 좌전 안타, 손아섭에 우중월 2점 홈런을 맞고 선제 2실점하며 이날의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두 타자 윌슨의 높은 변화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회초와 3회초에도 윌슨의 실점은 이어졌습니다. 2회초 2사 1루에서
[야구] 이렇게 되면...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10월 2일 |
실질적으로 삼성의 시즌 1위는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 삼성이 롯데와의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고, LG가 한화와 2경기&두산과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일정상으로는 LG가 아-주 조금 낫긴 하지만... 두 경기 중 1경기만 이겨도 되는 팀과 3경기를 다 이겨놓고 상대의 패배만을 바래야 하는 팀의 입장은 천지차이다. 그런 의미에서 남은 건 결국 2위 싸움인데... 2,3,4위 세 팀의 남은 일정을 보면 LG - 한화와 2경기, 두산과 1경기 넥센 - NC, SK, 기아, 한화와 쉬는 날 없이 4연전 두산 - 내일까지 쉬고 기아와 1경기, LG와 시즌 최종전 LG와 두산은 시즌 최종전이 서로라는 점에서 각각 부담스럽다. 그나마 두산은 남은 경기수가 가장 적은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