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8일 LG:한화 - ‘공수 졸전’ LG, 실책으로 끝내기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18일 |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LG가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공수 졸전 끝에 자멸해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상대가 잘 해서라기보다 LG가 못해서 승부가 갈린 경기였습니다. 최재원, 2타석 연속 득점권 무산 선취 득점 이닝부터 흐름은 찜찜했습니다. 2회초 4안타를 묶어 2점을 선취했지만 1사 1, 3루에서 최재원의 6-4-3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한 채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3:0을 만들었다면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2:1로 앞선 4회초도 최재원에서 득점권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2사 1, 2루에서 최재원은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야수진, 형편없는 수비 야수진의 수비도 엉망이었습니다. 2회말 2사 1루에서 이성열의 타
[관전평] 9월 29일 LG:롯데 - ‘윌슨 4이닝 11피안타 7실점’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29일 |
LG가 2연패에 빠지며 추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9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 윌슨의 난조로 인해 손 쓸 수 없는 경기가 되어 5-8로 패했습니다. ‘대량 실점’ 윌슨, 재계약 불가 윌슨은 4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여전히 140km/h대 초반에 그치는 가운데 모든 구종이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그와 재계약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뚜렷해졌습니다. 1회초 시작과 함께 윌슨은 아웃 카운트를 잡기도 전에 오윤석에 좌전 안타, 손아섭에 우중월 2점 홈런을 맞고 선제 2실점하며 이날의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두 타자 윌슨의 높은 변화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회초와 3회초에도 윌슨의 실점은 이어졌습니다. 2회초 2사 1루에서
한참 수중전을 벌였는데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10월 16일 |
그 악영향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누가 뭐래도 허프가 MVP이다. 다만 홈런을 친 유강남도 좋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타점을 올리지 못했으니 아쉽긴 하다. 어쨌든 오늘 친 홈런으로 긴장을 풀었기를 바란다. 근데 3루 주루코치는 진짜 자신의 지시로 죽어나간 주자들을 보면서 배운게 단 하나도 없나? 어떻게 그 상황에서 멍떄리고 팔만 돌릴 수 있는거지? 최태원보다는 낫다고는 해도 멀쩡하다고는 할 수 없다. 내일 선발 류제국은 지난주에 116구를 던졌는데 그동안 편히 쉬어서 재충전을 해놓아 잘 던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