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29일 LG:롯데 - ‘윌슨 4이닝 11피안타 7실점’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29일 |
LG가 2연패에 빠지며 추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9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 윌슨의 난조로 인해 손 쓸 수 없는 경기가 되어 5-8로 패했습니다. ‘대량 실점’ 윌슨, 재계약 불가 윌슨은 4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여전히 140km/h대 초반에 그치는 가운데 모든 구종이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그와 재계약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뚜렷해졌습니다. 1회초 시작과 함께 윌슨은 아웃 카운트를 잡기도 전에 오윤석에 좌전 안타, 손아섭에 우중월 2점 홈런을 맞고 선제 2실점하며 이날의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두 타자 윌슨의 높은 변화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회초와 3회초에도 윌슨의 실점은 이어졌습니다. 2회초 2사 1루에서
한참 수중전을 벌였는데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10월 16일 |
그 악영향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누가 뭐래도 허프가 MVP이다. 다만 홈런을 친 유강남도 좋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타점을 올리지 못했으니 아쉽긴 하다. 어쨌든 오늘 친 홈런으로 긴장을 풀었기를 바란다. 근데 3루 주루코치는 진짜 자신의 지시로 죽어나간 주자들을 보면서 배운게 단 하나도 없나? 어떻게 그 상황에서 멍떄리고 팔만 돌릴 수 있는거지? 최태원보다는 낫다고는 해도 멀쩡하다고는 할 수 없다. 내일 선발 류제국은 지난주에 116구를 던졌는데 그동안 편히 쉬어서 재충전을 해놓아 잘 던지기를 바란다.
[야구] 이렇게 되면...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10월 2일 |
실질적으로 삼성의 시즌 1위는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 삼성이 롯데와의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고, LG가 한화와 2경기&두산과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일정상으로는 LG가 아-주 조금 낫긴 하지만... 두 경기 중 1경기만 이겨도 되는 팀과 3경기를 다 이겨놓고 상대의 패배만을 바래야 하는 팀의 입장은 천지차이다. 그런 의미에서 남은 건 결국 2위 싸움인데... 2,3,4위 세 팀의 남은 일정을 보면 LG - 한화와 2경기, 두산과 1경기 넥센 - NC, SK, 기아, 한화와 쉬는 날 없이 4연전 두산 - 내일까지 쉬고 기아와 1경기, LG와 시즌 최종전 LG와 두산은 시즌 최종전이 서로라는 점에서 각각 부담스럽다. 그나마 두산은 남은 경기수가 가장 적은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