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워터스 (Dark Waters.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6월 23일 |
1993년에 러시아, 영국 합작으로 ‘마리아노 바이노’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영국인 ‘엘리자베스’가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외딴 섬의 수녀원에 큰돈을 기부해서 그걸 수상하게 여겨, 왜 그런 건지 본인이 직접 밝혀내기 위해 홀홀단신으로 수녀원에 찾아갔는데. 그곳이 실은 밤마다 수녀들이 기묘한 의식을 하고 고대의 악마가 봉인된 곳이라서 거기에 얽힌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타이틀 ‘다크 워터스’가 의미하는 건 문자 그대로 검은 물인데. 섬마을을 무대로 삼아 주요 사건이 벌어질 때 폭우가 내려서 그런 것 같다. 수녀들이 수상한 의식을 벌이고, 진실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차례대로 살해하는데. 실은 수녀들이 고대의 악마를 봉인하고 있었고. 수녀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찾아온 여주
<알리타:배틀 엔젤>(4DX with SCREENX 2D) 안 보고 감당할 수 있겠는가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2월 6일 |
2009년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제작) 이름만으로 일단 초집중을 시킨 '타'자 돌림의 SF 블록버스터 <알리타:배틀 엔젤>을 4DX with screenX 2D로 감상하고 왔다. 우선 영화 시작 전 4DX with ScreenX 체험 광고영상이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배경음악과 함께 짧지만 임팩트 강렬하게 펼쳐졌다. 본 영화가 시작되고 3면에 펼쳐진 파노라마 영상이 일단 객석을 제압하고, 디스토피아적 암울한 26세기 고철 더미에서 발견되어 다시 태어나게 되는 인간 두뇌의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등장하여 영화 서두부터 대단한 흡인력을 느끼게 했다. 이제 CG의 완성도는 거의 실사와 다르지 않음을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아무튼
13호흉가 (十三號凶宅.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16일 |
1975년에 ‘오사원’ 감독이 만든 홍콩산 호러 영화. 영제는 ‘A Haunted House’. 내용은 ‘왕려근’이 내연 관계인 ‘주양재’와 짜고 나이 많은 남편 ‘식이곤’을 모함해 총살당하게 한 뒤, 주양재와 한 지붕 아래 함께 살면서 동거를 하게 됐는데, 가정부인 ‘아채’의 남자 친구 ‘쾌도사’가 장난 겸 절도를 하려고 죽은 식이곤의 복장을 하고서 귀신 흉내를 내던 중. 진짜 식이곤의 귀신이 집으로 돌아와 복수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1948년에 중국 고전 호러 영화로 동명의 제목의 작품이 나왔기 때문에, 중국 영화 소개 사이트에서 줄거리를 복사+붙여넣기해서 두 작품은 서로 전혀 연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948년판의 줄거리만 써 놓았다. (본작의 감독 오사원이 1944년생인데 어떻
제이에스티나 레드의 모델이 된 제시카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6년 3월 26일 |
여성 화장품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레드의 모델이 된 제시카입니다. 본인 사업도 하면서 이것저것 활동이 은근히 많군요. 제시카는 그룹 레인보우의 재경과 함께 KBS Drama 채널의 미용관련 프로그램 뷰티바이블 2016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