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도깨비 소동 (199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8월 5일 |
1994년에 ‘웅진미디어’에서 MS-DOS용으로 만든 교육용 게임. 웅진미디어는 ‘웅진그룹’ 산하의 비디오 수입/공급, 음반 제작,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던 회사로 게임 중에는 1992년에 나온 ‘타임머신’이 알려져 있다. 내용은 소프트 마을에 아이들만으로 조직된 어린이 탐정대가 있는데, 최근 마을에 나타난 도깨비들을 소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임머신‘이 ’페르시아의 왕자‘로 유명한 ’(Brøderbund‘에서 만든 ’카멘 샌디에고‘ 시리즈를 모방한 게임이라면, 본작은 ’The Learning Company‘에서 1989년에 만든 ’미드나이트 레스큐(국내명: 학교 구출 작전)‘을 모방한 게임이다. 90년대 초중반 한국 게임이라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희박해 미드나이트
태권 브이가 오리지널리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By 히류켄의 리뷰리뷰리뷰! | 2013년 7월 5일 |
인터넷 보면 마징가 태권의 흑역사 짤이 많이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돌대가리들은 지금의 태권 브이는 마징가 Z랑 차별화되는 디자인이라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로보트 태권 브이보다 먼저 나온 일본의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들의 주역 메카를 쭈욱 비교해보겠다. 그림은 따로 찾기 귀찮아서 엔하위키 복붙. 이것이 바로 최초의 대망의 마징가Z이다. 이것이 그레이트 마징가. 이것이 그렌다이져이다. 그리고 태권 브이이다. 만약에, 당시 모든 로봇애니메이션이 위의 마징가 3형제와 태권 브이랑 비슷하게 생겨먹었다면, 태권브이는 표절이 아닌, 영향을 받은 아류작 정도로 판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태권 브이가 나오기 전 3년간 일본에서 제작된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들의 주역기를
공유, 기럭지가 열일했다!
By keep your chin up | 2016년 12월 6일 |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 시작했다. 내가 MAMA2016을 보는 사이에 ㅋㅋ 일요일 밤에 일에 치이는데 뭐에 홀리듯이 봤다. 길기도 엄청 길어서 세시간은 홀라당 잡아먹은 듯. 남편이 다 보고서 악! 내 일요일이 없어졌어라고 외쳤다. 그렇다 직장인은 이제 자고 일어나면 월요일 하하.. 또르르르르 태양의 후예는 정말 4편까지만 재미있고 뒤는 그냥 꾸역꾸역 안넘어가는 밥을 먹는 기분으로 본 것 같다. 앞 부분은 정말 좋았는데, 엄청 설레면서 봤는데 아아 내용 자체가 좀 어이가 없었지. 어제 모임분들과 이야기하면서 김은숙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정확히 말하면 김은숙의 그 닭살돋음을 참을 수 있는 자와 없는자. 닭살돋음의 최고봉은 상속자들이었고 제일 재미있다고 말하는 씨크릿 가든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