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2019)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12월 11일 |
각본이 엉성하지 않은데 각본이 중요하지 않고, 어떤 극장시설에서 보는지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달라지는 영화. 7000rpm 으로 질주하는 르망24 레이스를 관객석에서 즐기려면 4DX 로 관람합시다. 스포일러 수준의 조크라면, 군필자 입장에서 보면 능력은 쥐뿔도 없는데 오와 열이 안 맞는다고 병사 상대로 화내는 머저리간부만큼 아군발목잡는 장애요인은 없죠.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창조과학으로 본 출애굽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12월 5일 |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창조과학으로 본 출애굽기](https://img.zoomtrend.com/2014/12/05/c0014543_548143805d8f6.jpg)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가 기독교 영화라고는 하지만 노아를 보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엑소더스도 뭔가 가미되서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그러한 방면과 영화적으로 좀 아쉬운 결과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목에도 썼다시피 창조과학같은 기적 등을 말이 되게 설명하는 늬앙스가 강한데 그래서 또 기독교 쪽 입장에서도 좀 애매한 포지션이 아닐까도 하네요. 출애굽기는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저도 냉담자긴 하지만 어려서부터 들어온 이야기라 오랫만에 느긋~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이외에 영화적...으로 보면;; 출애굽기를 그래도 잘 풀어냈느냐하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영화만 따로 떼놓고 보면 널뛰기가 많습니다. 스케일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추천하기엔 애매한
"Falling"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27일 |
정말 오랜만에 비고 모텐슨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린북도 그냥 넘어가다 보니 아무래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거든요. 반지의 제왕, 히달고, 그리고 데인저러스 메소드 이후에는 정말 제 시선에서는 한동안 밀려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이 배우 이야기를 하게 되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이 외에는 할 이야기가 전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일단 저는 한 번 보고 싶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느낌의 영화 좋습니다.
한효주 + 천우희 + 유연석, "헤어화"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23일 |
![한효주 + 천우희 + 유연석, "헤어화" 스틸컷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11/23/d0014374_5636bc3a5d954.jpg)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지금 당장은 할 말이 없는 것이 사실입닏.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인지라 일단 까봐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말이죠. 음악으로 만나게 된 세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