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현기증 나네 ㅅㅍ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22년 1월 11일 |
...아무리 공식 협찬이 아닌 걸 알아도, 어차피 틀튜브로 긁어먹고 사는 것들은 이슈에 숟가락 얹으면서 돈 빨아먹는게 트기라는 걸 잘 알고 있는데도, 역시 보는것만으로도 토쏠린다. 시발 진짜 가세연에 베충이 인증샷에 ㅇㅅㅇ이라니, 미친 거 아니냐고. 거기에 더해 정용진이 원래 가세연 골수 시청자라는 걸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비워가 상할 수 밖에. 10년도 더 전에, 20년 가까이 부태 응원구단이었던 롯데를 버리고 SK로 갈아탄 것도 해담 사건이 계속 터지면서였는데, 그 후로 정말 오랜만에 때려 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만일지, 실제로 저지를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 때도 성적 탓은 아니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거다, 그렇게 된다면 말이지. 솔직히 왠만큼 못해도 사람들
[야구] 2018 Champion, Wyverns!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11월 12일 |
- 결국 마지막까지 팀 컬러에 맞춰 한 방 승부였습니다. 피차 생각하는 건 사실 같았죠. 마지막에 가서 리드 잡으면 곧장 린드블럼 or 김광현을 내서 1이닝 막고 게임을 끝낸다는 거. 하지만 그 타이밍에서 정규 시즌에선 5개월간(...) 슬럼프였던, 그리고 포시에선 공수 양면에서 구멍이었던 고참 프랜차이즈 스타가 때려 줄 줄이야... 역시 개크보는 예능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합니다. 도아게 투수로 김광현이 올라오면서 전성기의 마지막 끝자락이엇던 2010 코시를 재현하는 걸 보니 더더욱. 그 외에 승리의 요인을 하나 더하자면, 시즌 내내 절망편 혹은 아시발쿰으로 끝났던 SK의 스터프형 불펜이 갑자기 포시 와서 희망편으로 끝났다는 것. 전원 140대 중후반을 던질 수 있는 투수들
한화 시범경기...
By Paradise City | 2013년 3월 10일 |
1.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이브랜드와 바티스타는 아직 실력을 숨기는 느낌.. 직구 위주 투수인 바티스타는 내내 변화구만 던지질 않나 다양한 변화구가 장점인 이브랜드는 직구하고 슬라이더만 던지질 않나... 2. 이학준이 어제, 오늘 보여준만큼만 하면 1,2번 타자 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은데... 3. 외야수비는 답이 없네요...ㅡㅡ 내야는 외야보단 조금 낫지만 그래도 불안불안... 삼진투수가 아니고, 땅볼 유도형인 이브랜드가 힘을 내려면 내야수비가 힘을 내야되는데.. 어제 오늘 두경기만에 실책이 몇개여..ㅡㅡ 4. 한승택은 고졸 신인이면서 그래도 한화 포수중 제일 나은듯... 정범모가 더 성장했으면 모를까... 5. 그냥 이종범 현역복귀하는게 제일 속편할듯.. 외야수비
[야구] 기울어진 집안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8월 10일 |
윤희상 후반기 4경기에서 총 18이닝(...)에 평자책 9.50, Whip이 2.50 되시겠습니다. 후반기 시작하기 전 마지막 등판이었던 7월 13일 LG전에서도 5이닝 6실점이었으니 이걸 합치면 더 올라가겠죠. 한마디로 후반기의 윤희상은 선발 로테이션에 올려서는 안되는 D급 투수다 이 말입니다. 그야말로 좋은 시절이었던 5월 중반까지의 모습, 그리고 불안불안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막아는 주는 투수였던 6월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제 안 되는 거. 쉬라고 선발 로테이션에서 빼준 적도 있는 마당에 저 모양이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이야기.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SK 불펜은 리그 최저점을 찍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선발 슬롯을 비우지도 못합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선발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