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가는 길] All can wait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8월 11일 |
얼핏 보면 프랑스와 라이카 홍보영화인줄 알게되는 영화인 파리로 가는 길입니다. 원제목이 대사로도 나오는 Paris can wait인데 파리로 가는 여정을 다룬 로드무비이지만 천천히 다(?) 즐기고 가는 스타일이다보니 딱 어울리더군요. 감독은 엘레노어 코폴라로 여성영화적인 면(올드버전의?)이 아무래도 있지만 조금은 마초적인 스타일 역시 표현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나름(?)은 현실적인 힐링 느낌이라 마음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촬영 결과물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정말 라이카 홍보 제대롴ㅋㅋ 특이했던건 먹기 전에 찍는게 아니라 주로 먹다가 찍는 다는 것으로 재밌었네요. 주로 찍고 먹는걸 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폰카로 찍었다가 이건 카메라로 찍어야해~하는 경우도 가끔
"웰컴 투 마웬"은 2차 시장 직행이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23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좀 안타까운 케이스 입니다. 로버트 저매키스의 신작이고, 아무래도 최근에는 흥행에서 아주 재미를 보기는 힘든 케이스 라는 점을 감안 해도 이렇게 바로 2차 시장으로 갈 영화는 아닌데 말이죠. 물론 아무래도 북미 평가가 그저 그렇다는 점이 좀 걸리는 케이스이기는 합니다. 사실 북미 평가가 그 정도로 나와버리면 좀 애매하긴 하더군요. 그런 상황이다 보니 2차 시장으로나마 나온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합니다. 정말 한 번 보긴 해야겠습니다. SPECIAL FEATURES • Deleted Scenes (12:00) • Marwen' Citizens (3:49) • A Visionary Director (4:52) • Building Marwen (4
Glass Onion : A Knives Out Mystery"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27일 |
뭐, 그렇습니다. 넷플릭스로 나오는게 참 미묘하긴 하네요. 사실 블루레이로 다 사고 싶은 영화이긴 하거든요. 이번에도 애거서 크리스티 스타일 미스터리가 될 것 같아 매우 기대됩니다.
잭 스나이더 신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5일 |
잭 스나이더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특별히 신작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스티스 리그 촬영 도중에 슬픈 일이 있었기에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결국에는 어느 정도 쉬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으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DC의 영화판이 그다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계속 느끼면서 빌미로 떠난거 아니냐는 일부 의견이 있지만, 그건 아무래도 슬픈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사람에게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긴 하더군요. 어쨌거나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The Fountainhead"라는 작품을 베이스로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 건축학도가 지나치게 추상적인 건물을 설계 해서 결국 퇴학까지 당하고, 온갖 회유를 당하지만 굴하지 않는 이야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