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물벼락 사건에 대해서
By Astralopitekus's Cave | 2013년 5월 28일 |
1. 이번 사건에 대해서 나는 임찬규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보는 입장이다. KBSN의 잘못은 흥분해서 야구선수들 전체를 매도한 것 밖에 없는데, 사과하면 될일이다. 당장 선수협부터가 "임찬규가 사과했으면 됐지, 말이 너무 심하다" 라고 하고 있지 않은가. 그냥 말이 심했다고 사과 한번만 하면 된다. 2. 임찬규가 실수 한번 한거 가지고 너무 심하다는 분의 글을 봤다. 살다보면 했던 실수 또 할수도 있지 하고 감싸시던데, 적어도 영상을 보면 절대 실수가 아니다. 첫번째 영상에서 물 들고 있는 임찬규를 발견한 스탭이 하지 말라고 수신호를 보냈는데도, 두번째 영상에서 기어이 물뿌리고 도망간다. 저건 분명히 고의로 한 짓이지, 어떻게 봐야 실수로 보이는지 모르겠다. 3. 선수측에서 올라오는 해명도 웃기는데,
[관전평] 8월 12일 LG:KIA - ‘임찬규 5이닝 무실점’ LG 8-0 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12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2일 잠실 KIA전에서 8-0 완승을 거뒀습니다. 4위 LG는 이날 승리로 5위 KIA에 1.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임찬규 5이닝 9K 무실점 선발 임찬규는 브룩스와의 재대결에서 8월 6일 광주 경기의 패전을 설욕했습니다. 5이닝 무피안타 4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임찬규는 1회초 1사 후 터커와 최형우에 연속 볼넷을 내줘 1, 2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최근 LG가 타선이 침묵하며 3연패에 빠졌고 상대 선발이 브룩스임을 감안하면 임찬규가 선취점을 실점할 경우 연패가 길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나지완을 바깥쪽 패스트볼로 3구 만에 루킹 삼진 처리한 뒤 유민상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
[관전평] 8월 21일 LG:두산 - ‘감독-선수 합작 졸전’ LG 연장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21일 |
![[관전평] 8월 21일 LG:두산 - ‘감독-선수 합작 졸전’ LG 연장 패배](https://img.zoomtrend.com/2015/08/21/b0008277_55d7391a5c140.jpg)
LG가 연장전 끝에 패했습니다.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1:2로 무너졌습니다. 감독의 판단 착오와 투타 선수들의 부진이 합작한 졸전이었습니다. 류제국, 7이닝 1실점 ND LG 선발 류제국은 또 다시 호투하고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7이닝 5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전혀 얻지 못했습니다. 1회초에 고전하는 류제국의 징크스는 반복되었습니다. 리드오프 허경민에 우전 안타를 내준 뒤 2사 후 김현수와 양의지에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가 되었습니다. 김현수를 상대로 0-2, 양의지를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하지 못하고 내준 볼넷이라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이어 로메로의 타구는 빗맞은 우전 적시타가 될 듯했지만 2루수 손주
[관전평] 7월 26일 LG:두산 - ‘유강남 역전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26일 |
LG가 두산 상대 시즌 첫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26일 잠실 경기에서 LG는 두산에 4-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부터 따지면 470일 만의 위닝 시리즈입니다. 이민호 5이닝 2실점 ND 선발 이민호는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점을 최소화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민호의 선발 등판 경기에 타선이 터지지 않는 징크스가 되풀이되었습니다. 이민호는 2회말 선두 타자 김재환에 볼넷을 내준 뒤 최주환에 선제 우월 2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낮은 패스트볼로 실투가 아니었는데 최주환이 홈런으로 연결시켜 이민호가 프로 데뷔 첫 피홈런을 기록했습니다. LG가 1-2로 뒤진 4회말은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었습니다. 1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