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작중 Howard Wolowitz의 캐릭터 형성 과정
By Life in Technicolor | 2014년 12월 25일 |
Howard Wolowitz는 ‘세계 최고급 천재지만 ‘뇌가 거시기에 달려 있는 남자’를 표현해보자’는 구상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캐릭터가 ‘변태’에서 ‘마마보이’까지 폭 넓은 설정을 소화하는 캐릭터로 진화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 보죠. 1화 어머 이건 꼭 봐야 돼“Wait till you see this” If you had your own game character, we could hang out, maybe go on a quest~.” ‘처음으로 페니가 초대된 식사’ 시퀀스에서 등장합니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느끼하게 깔린 목소리와 방정 맞은 발걸음. 외양을 보면 라지와 대비되는 (촌스러운) 비비드 컬러의 복장과 70년대에나 유행했을 법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습니
신세계 감상 후기...(8)
By Flycat의 사견파일 | 2013년 3월 21일 |
** 스포 많아요. 후기(7) 과 연결되니 (7) 부터 읽으시길** 자 그럼 시작한다.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최민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겠다. 그냥 가자. 이정재는 왜 인천에 늦게 도착했을까? 이정재는 갑자기 귀국한 황정민이 인천 창고로 부르자 안좋은 예감을 가진다. 그곳은 사람을 죽일 때 갔던 곳이다. 자신이 프락치였음이 드러났을까? 생각한다. 죽을 수도 있을까? 웬지 느낌이 안좋다. 영화에서는 이정재가 차를 세운다. 그리고 뭘 했는지 알려주지 않고 인천 창고에 차가 막혔다는 핑계를 대며 늦게 도착한다. 뭐, 상식적인 추측이다. 사람이, 혹시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데, 누가 생각날까? 당연히 가족이다. 마침 그의 아내는 임신중이다. 이정재는 아내에게 전화를 건다.
[언프리티 랩스타] 전지윤의 재발견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1월 9일 |
시작은 조롱의 대상이었다. 수준 낮은 어휘력, 일차원적인 라임 구성, 비트와 정직하게 친교를 맺으려는 듯한 어설픈 리듬감, 평이한 플로 등 래핑의 모든 요소가 초라했다. 보이는 실력은 엉망인데도 "어차피 우승은 내가, 내가 해"라며 분수에 맞지 않는 자신감을 분출하니 실소가 터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 이것은 헛웃음이 아니라 가공할 허술함이 몰고 온 박장대소라고 하는 것이 맞다. [언프리티 랩스타] 4회부터 참가한 포미닛의 전지윤은 변변찮은 래핑 실력으로 대대적인 웃음거리가 됐다. 이후 키디비와 짝이 돼 팀 배틀을 벌일 때에도 흡족하게 느껴질 만한 래핑을 들려주지 못했다. 이들의 리허설을 본 박재범은 전지윤에게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충고했다. 출연자들의 회식 자리에서 처음 래핑을 선보인 뒤에
유스티아의 베스트 히로인 TOP 10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5년 3월 26일 |
★ 유스티아의 베스트 히로인 TOP 10 ♬ 달작법 BGM 중, 渋谷区 道玄坂 恋とか夢とか集まる所(시부야구 도겐반 사랑이라든지 꿈이라든지 모이는 곳) ☆ 들어가며 유스티아입니다! 이번에는 유스티아 특집 시리즈 제 2탄, 히로인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에로게(미연시)를 하면서 여러 가지 얻는 감상들이 많겠지만 특별히 음악에서 얻는 것들이 가장 크기에 1부에서는 음악에 대하여 포스팅했었죠.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히로인들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느껴보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 개인적인 히로인 순위와 그 간략한 소개에 대하여 써보고자 합니다. 히로인(Hero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