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인천 차이나 타운에...
By Homo Narrans | 2014년 4월 7일 |
![어쩌다보니 인천 차이나 타운에...](https://img.zoomtrend.com/2014/04/07/f0074092_53428d697e8d7.jpg)
여기저기 전국각지로 결혼식장 찾아갈 나이가 되다보니 또 이렇게 인천까지 오게 됐다 :) 이왕 인천까지 왔으니 차이나 타운이나 가 볼 요량으로 지하철 1호선 종착역 인천역까지 진출. 서울에 살 때도 여기까진 안 와봤는데 종착역 '인천'에 발을 디디니 감회가 남다르다 ㅎㅎ. 잿빛의 주변 건물들 때문인지 약간 스산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인천역. 공교롭게도 지하철에서 내리자 마자 먹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이 불더니 빗방울이 흩날린다. 예전에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월미도 놀러갔을때 바람이 몰아치던 장면이 훅 지나가는 건 왜일까 ㅎㅎ 역을 나서면 차이나 타운의 상징인 '패루'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 '오오...멋진데' '패루'를 지나 골목길을 따라가니 오
[리스본] 주제 사라마구 기념관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3월 23일 |
![[리스본] 주제 사라마구 기념관](https://img.zoomtrend.com/2017/03/23/e0011813_58d37788537df.jpg)
상 조르제 성을 나와 골목을 누비며 트램을 탈까 걸어내려갈까 하던 차 눈 앞에 엘리베이터가 뙇 나왔다. 바이샤 엘리베이터라 이름붙은 그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평지로 갈 것 같아서 한번 타봤다. 무료였고, 한번에 5층 가까이 내려가는 것 같았다. 엘리베이터 바이샤 입구 | 저 위에서부터 쭉 내려와 이 앞으로 나오게 된다. 트램을 탔더라면 꼬불꼬불 길을 내려왔을테고, 걸었더라면 30분은 걸리지 않았을까?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타니 금방 평지. 이날 저녁에 유명한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를 타봤는데, 바이샤 엘리베이터와 별 다를 것도 없다. 11.3유로나 주고 탈 이유가 없는 듯. 리스본은 언덕이 높아 이런 식으로 언덕배기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곳곳에 있는 것 같으니 잘 살폈다 이용하면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을
2016. 08. 07. 후쿠오카 1박 2일!!! / (8) 짐 놔두러 갑시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4월 20일 |
![2016. 08. 07. 후쿠오카 1박 2일!!! / (8) 짐 놔두러 갑시다!!!](https://img.zoomtrend.com/2017/04/20/e0002487_58f820fa88c97.jpg)
저녁도 먹었겠다. 이제 체크인 해도 될 시간. 오랫만에 숙박을 캡슐호텔로 잡았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캡슐 중에서도 꽤나 고급. 물론 그걸 노린 것도 있다. 너무 저렴한 캡슐은 진짜 별로라는 걸 경험 상 알고 있기 때문에 캡슐 중에서도 조금 비싼 호텔을 잡았다. 그래도 비즈니스보터 훨씬 저렴. 비즈금액과 비교하면 이 캡슐에서 숙박하고 두끼 먹을 금액이 남았다. 지난 도쿄여행 후 남은 엔화로 하는 여행이라 경비절감은 큰 일인것이다. 나카스 카와바타 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은 역과 가까워 이용하기도 좋고 나카스 강변 따라 걷기도 좋다. 그리고 그 근처에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는 것도 좋은 점!!! 건물 8층에 캡슐호텔 웰 캐빈이 자리하고 있다. 숙박비도 저렴하고 찾아가기 편하다.
방콕 여행 : 반얀 트리 조식_130828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9일 |
![방콕 여행 : 반얀 트리 조식_130828](https://img.zoomtrend.com/2013/11/29/a0009587_5297fb09a2fc6.jpg)
슬슬 몸이 무겁다. 그래도 오늘 조식은 반얀트리인데, 일어나서 기필코 먹어야되! 하는 마음가짐으로 일어났다. 아침 하나 먹는 문제로 참 비장하기도 하지. 한국인 꽤 많더라. 친구 왈, 역시 한국인은 비싸고 폼 나는 데를 좋아한다고. 우리가 자리 잡았던 자리 근처 출입문. 밖에 나가서 구경도 좀 해볼걸 그랬다는 후회가 이 사진 보고서야 스물스물 든다. 내가 반얀트리 방콕에 언제 다시 올 수 있다고 제대로 안 봤지. -_- 테이블 기본 셋팅. 커피는 아예 저렇게 포트에 넣어서 준다. 실내 식당은 조명을 좀 어둡게 해놨더라. 거기에 수전증까지 겹치니까 촛점이 훅훅 날아갔다; 다양한 빵을 보자니 빵순이인 친구 생각에 눈물이...-_ㅜ 샐러드. 해시 브라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