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4 야구 이야기-개막장 경기 승리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10월 5일 |
1. 이기긴 이겼는데 진짜 운빨로 이긴 게임. 2. 오늘도 염감의 인용술은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래 투수 일찍 내린 건 학습효과 있다고 치겠는데 오윤이랑 유한준이 시즌 막판에 비디오 하나 구해왔음? 멀티히트 치니까 먹히는 것 같음? 오윤이랑 유한준 둘 다 득점권 타율 시망인 전형적인 스탯관리형 선수들이잖아. 특히 오윤은 진짜 왼손투수 아님 거의 의미가 없는 타자인데 무사 만루에서 강정호가 한 방 간신히 쳐서 1점 내고 789가 연속삼진으로 물러나는 거 보니 어이가 털림. 그나마 허도환은 아웃카운트 기계주제에 어떻게든 치려고 노력이라도 하지 오윤이랑 유한준은 걍 붕붕 아무렇게 휘둘러대고 끝. 거기서 끝난 것도 어이가 없는데 다음에 문우람의 대수비 투입에선 레알 어이가 날아감. 뭐 거
2024.3.10 kbo 시범경기 결과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3월 10일 |
캬 이맛에 야구본다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4년 4월 15일 |
오랜만에 1실점 경기.게다가 그 1실점도 홈런이었으니 뭐 어쩔 수 없죠. 문성현이 저번에 넥리티스타트했다고 에이스라고 했더니이번엔 진짜 퀄리티스타트 만들어 주고 내려갔더군요.리얼 토종선발 에이스 해 주려나 봅니다. 다행히도 이택근의 히메네스스러운 라인드라이브 홈런으로 1:1은 만들었고오늘따라 박병호 앞에 찬스가 막 왔었죠. 하지만 삼진.. 8회 봉중근이랑 할 때는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뭐... 작년에도 이러다 MVP 받았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오늘따라 잠실의 넓음을 실감하게 하는 타구들이 꽤 있었는데특히 문우람은 진짜 딱 가운데로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잠실 말고 다른 어디든간에 아마 넘어갔을 텐데.. 어쨌든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11회초에 강정호가 갑자기 2루타를 치고김민성이 번트를 대다가 말다가
[야구] 죄의 대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9년 10월 14일 |
- 경기 당 평균득점이 4점대인 시즌에서, 투수진이 10이닝 동안 무실점, 11회까지 치더라도 3실점으로 막았다면 자기 몫을 120퍼센트 다 한 겁니다. 그러니 그러고도 졌다면 그냥 빠따 탓이죠. - 계속 선발진의 우위 운운하던데, 뭐 LG는 선발진이 못해서 1-3차전에서 1승 2패를 찍었답니까?(그나마도 SK전 기준 극강의 피처인 최원태를 감안하면 딱히 우세할 것도 없는게 사실인데 뭔...)? 선발이 27k를 잡더라도 점수를 못 내면 승수가 안 찍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11회 말의 마지막 공격에서, 정말 아-무런 생각도 없이 초구 쳐서 뒤지는 한동민이 이 팀의 빠따가 어떤 꼬라지인지를 잘 보여 줍니다. 9월의 시궁창 모드에서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요. - 결국 잡아야 할 게임을 놓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