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동렬 감독님 재 신임에 하마평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4년 10월 20일 |
다른 생각은 안들고 모 감독님 행선지가 2개로 줄겠구나 하는 생각 외에는 안나네요 만일 그 감독님이 저희팀에 오셔서 우승시킨다면 그 감독님을 우주제일의 야구 감독으로 모시겠습니다 .. 하지만 오실 리가 없죠 ㅋ
野球戀歌
By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 2015년 8월 23일 |
지난주는 몰수게임으로 이겼지만 실제 경기는 졌고, 이번주 내가 없었던 동아리는 처참하게 무너졌다.결과를 듣자 엄마가 '너넨 참 이상하다 맨날 지면서 그렇게 야구를 하러 멀리까지 가는거냐'라고 하길래 써본다 나같은 경우는 야구장을 처음 갔던게 95년 어느 여름날 잠실구장에, LG-롯데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점수도 몰랐고 야구도 몰랐던 나였고, 사실상 그 이후로 야구규칙 같은걸 어렴풋이 배웠다 그걸 가르친 사람이 엄마라는 점이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르달까.엄마는 고교야구가 한창 활성화됐던 80년대 초반의 야구소녀였다.고등학교때 남자친구가 광주일고였던가. 쌍방울에 투수로 입단까지 했던 사람이라던데... 사실 정말 기본적인 것만 배우고 나머지는 가끔 티비에서 하는 야구경기를 보며 눈칫밥으로 배웠다그래서 최근까
롯데:넥센(9/3), 투지에 밀리다
By 기억섬 | 2013년 9월 4일 |
![롯데:넥센(9/3), 투지에 밀리다](https://img.zoomtrend.com/2013/09/04/c0060009_5225e577dc31a.jpg)
넥센이 중요한 경기 이기는 거 보신 분? 나이트가 정훈으로부터 홈런을 맞은 다음 하위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다가 이후 손아섭, 전준우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오늘의 경기는 '잡을 경기는 잡고 간다'는 계산에서 '잡을 경기'는 아닌 것으로 분류된 것 같다. 때문에 나이트가 120구 넘게 던지면서 꾸역꾸역 6이닝을 먹었다. 그 다음에는 박성훈으로 1이닝, 김상수로 2이닝을 가면서 가급적 승리조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계산을 했지 싶다. 그런데 서건창이 8회 말 적시타를 치면서 4:2 두 점 차 경기가 되어 버렸고, 이에 벤치는 9회 초 김상수가 선두타자를 출루시키자마자 2이닝을 그에게 맡기는 대신 승리조 중 하나인 이정훈을 소모하기로 한다. 결과론이지만, 기왕 승리조 중 하나를 소모할 거였다면 좀더 강한
[관전평] 9월 22일 LG:두산 - ‘페게로 결승 3점 홈런’ LG, 두산전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22일 |
LG가 두산전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2일 잠실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6-3으로 승리했습니다. 김재걸 코치, 뼈아픈 오판 LG는 1회초 2점을 선취했지만 내용적으로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이형종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 때 1루 주자 오지환까지 홈으로 들어오다 아웃되었습니다. 1회 무사 상황이고 후속 타자가 김현수임을 감안하면 김재걸 3루 코치의 오판이었습니다.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최태원 3루 코치와 같은 잘못이 가을야구에서 되풀이되서는 안 됩니다. 2사 후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2-0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빅 이닝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7회초까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회초 2사 2루, 3회초 1사 2루 기회를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