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 가장 큰 배경에서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22일 |
이 영화를 리스트에 올리면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정말 필 관람인 영화이다 보니, 다른 영화를 빼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사실 다른 영화들도 만만치는 않은데, 이 영화 만큼 강렬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서 말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결국에는 고민이 넘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그 고민 끝에 적당히 분배 해서 결국에는 다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뭔가 답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그레이는 개인적으로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위 오운 더 나잇 이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나는데, 솔직히 영화가 그렇게 재미있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
애니 블루레이 감상 - 빙과 11권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5월 3일 |
![애니 블루레이 감상 - 빙과 11권](https://img.zoomtrend.com/2013/05/03/e0064461_5182575be0a6a.jpg)
2013년 4월 26일에 발매된 [빙과]의 블루레이(이하 BD) 그 열한번째 권에는, 21화 '수제 초콜릿 사건'과 마지막화인 '먼 길로 가는 히나 인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두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 빙과의 원작 소설인 고전부 시리즈 중 제4권 '먼 길로 가는 히나 인형遠まわりする雛'에 실려있는 이야기들로, Little birds can remember.는 이 4권의 영어 부제. 이번 감상문에선 BD 마지막 권을 다루는 관계로 언제나처럼 에피소드 수록 모양새를 다룸과 함께 이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전체 감상도 아울러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그런 관계로 안그래도 길어질 포스팅에 서문까지 길어서야 안 될 말씀,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크 스펙 BD-ROM 싱글 레이어
오버로드 - 딱 영화적 쾌감만으로 만족을 주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29일 |
드디어 영화제 시즌입니다. 이번주 부터는 정말 전쟁인데, 솔직히 작품이 적지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 시간이 애매한 덕분에 개봉작은 수요일에 전부 몰아 본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라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최대한 영화를 보려고 노력중인 상황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나마 이 주간은 덜한 상황이기는 한데, 그 다음주가 더 빡세게 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영화의 감독인 줄리어스 에비버리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는 편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 외에는 국내에서 나쁜 녀석들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이완 맥그리거 나오는 영화만 공개된 상황입니다. 실질적으로 장편도 오버로드 외에는 그 영화가 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