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용 설명서
By The ApPlE oF mY eyE | 2013년 2월 22일 |
![남자 사용 설명서](https://img.zoomtrend.com/2013/02/22/f0051192_5125dc157178c.jpg)
주말에 머리하러 미용실 갔다가 '영화가좋다'의 예고에서 본 '대놓고 유치하기' 수법에 말려들어 고민하다가 보게된 영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정말 깨알같은 개그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일 '자연스러운' 건 전체적인 '틀'뿐입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죠. 하지만 그 외의 소재들은 조금 우스꽝 스럽고 과장스럽고 복고적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어색한 것또한 '전체적인 흐름' 입니다. 순정만화에 코메디를 억지로 입혀놓았는데 코메디는 살고 순정만화는 죽었습니다. 왜냐? 1.너무 뻔해서죠. 2. 개연성이 없습니다. 영화의 여주가 예쁘지 않을 수 는 없습니다. 그리고 본 영화처럼 '나중에 노력해서 예뻐지는' 역할을 하려면 원래 이쁜애를 쓸수밖에
킬링 로맨스
By DID U MISS ME ? | 2023년 5월 1일 |
누군가에게는 길티 플레져의 대명사이겠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 이원석은 어딜 가서나 대놓고 당당하게 좋아한다 말할 수 있는 브랜드다. 웃긴 건, 장편 영화 기준으로 그의 영화라고 해봤자 딱 두 편이었다는 거. 심지어 그 중 한 편인 를 내가 어찌나 기대하고 있었는지는 안 봐도 비디오. 그런데 막상 본 영화는 뭔가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By 주말엔 영화관으로 | 2015년 2월 2일 |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5/02/02/f0353975_54cf02f6f2532.jpg)
새해가 되어 게으른 블로그 질을 개선...해보려했지만 역시 매번 포스팅하는건 무리였나 보다..orz 그리하여 아쉬운대로(?) 매달 1회라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연 2회는 좀.. 너무... =,.= ) 그런 의미에서, 2015년 1월에 본 영화들 간단 정리. ~1월에 본 개봉작들~ <클라우즈 오브 실즈 마리아> : 메타영화. 우아하다. 슬프기도 하지만, 우아하다. 여배우들 처럼. 스위스와 산의 풍경만큼이나 느긋함이랄까 은유랄까 그런 것들이 물씬. 한 살 먹자마자 이 영화를 봐서 사실 적잖이 마음이 쓸쓸(..?) 해지기도 했지만.... 아무튼 흘리는 줄도 모르고 똑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과 함께 구름이 흐르듯 마음 속에 쏙 들어와 안기는 '세월'이라는 이름의 슬
남자사용설명서 걱정된다
By 앤잇굿? | 2013년 1월 27일 |
![남자사용설명서 걱정된다](https://img.zoomtrend.com/2013/01/27/e0036705_510394f7b54a4.jpg)
개봉일 2013.02.14. 메인카피 궁금해? 성공률 100% 연애비법 줄거리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기대 이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