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용 설명서

The ApPlE oF mY eyE|2013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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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PlE oF mY eyE|2013년 2월 22일

주말에 머리하러 미용실 갔다가 '영화가좋다'의 예고에서 본 '대놓고 유치하기' 수법에 말려들어 고민하다가 보게된 영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정말 깨알같은 개그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일 '자연스러운' 건 전체적인 '틀'뿐입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죠. 하지만 그 외의 소재들은 조금 우스꽝 스럽고 과장스럽고 복고적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어색한 것또한 '전체적인 흐름' 입니다. 순정만화에 코메디를 억지로 입혀놓았는데 코메디는 살고 순정만화는 죽었습니다. 왜냐? 1.너무 뻔해서죠. 2. 개연성이 없습니다. 영화의 여주가 예쁘지 않을 수 는 없습니다. 그리고 본 영화처럼 '나중에 노력해서 예뻐지는' 역할을 하려면 원래 이쁜애를 쓸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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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배우 오정세는 매번 다른 얼굴, 다른 눈빛, 다른 결로 관객을 설득해왔다.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그의 폭넓은 연기는 단순한 변신을 넘어, 세상과 배역을 잇는 탁월한 ‘협상’의 과정이었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스펙트럼 배우 오정세가 지금까지 연기한 배역을 종이에라도 인쇄해 죽 늘어놓고 보면, 새삼스럽게 이 배우의 대단한 공력을 확인할 수 있다. 매번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에서 더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한다. 게다가 비슷한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인물을 표현하는 눈빛과 표정은 또 다르다. 모두가 오정세의 연기를 보고 감탄하는 것은 배역을 다루는 그의 ‘넓이’와 ‘깊이’ 때문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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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길티 플레져의 대명사이겠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 이원석은 어딜 가서나 대놓고 당당하게 좋아한다 말할 수 있는 브랜드다. 웃긴 건, 장편 영화 기준으로 그의 영화라고 해봤자 딱 두 편이었다는 거. 심지어 그 중 한 편인 를 내가 어찌나 기대하고 있었는지는 안 봐도 비디오. 그런데 막상 본 영화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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