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용설명서, 2012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6일 |
키치. 보통 저속한 작품 내지는 표현, 묘사를 이르는 말. 굳이 상스러운 말로 표현하자면 싼티나는 작품에 '키치하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키치'라는 개념은 현대에 와서 '병맛'이라는 개념과 자주 혼용 되기도 하는데, 사실상 현재의 한국에서 '키치'는 곧 '병맛'이다. 그리고 그 키치와 병맛을 있는대로 꽁꽁 뭉쳐 영화로 연성시키면 바로 이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상 포스터부터도 싼티 날티 나는 비디오용 영화처럼 보이는데, 정작 이 영화의 흥행 실패는 이 포스터 때문이었다고 본다. 이거 존나 재밌고 좋은 영화인데 저 싸구려 학예회 같은 포스터가 다 망쳤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DC 확장 유니버스 보다도 더 비현실적이고 괴상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
"SICARIO 2: Soldado"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11일 |
시카리오는 정말 놀라운 영화였습니다. 액션 영화와는 거리가 정말 먼 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영화가 가져가고 있던 여러 감정적인 특성들은 한 번 쯤 이야기를 해볼만한 면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해당 지점들로 인해서 이번 작품이 과연 그 아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더 궁금했었습니다. 전작이 워낙에 무시무시할 정도로 잘 나온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영화가 걱정되는 면도 꽤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말입니다. 일단 그래도 한 번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솔직히 예고편은 좀 뜨뜻 미지근해 보이네요.
[영화]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리뷰 (스포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7년 1월 10일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어제 보고 왔습니다.영등포 CGV에서 봤고 영화표가 길게 나오길래 뭔가 봤더니 생일 쿠폰도 같이 나오더군요.팝콘 콤보를 먹으면서 재밌게 보고 나왔습니다. 스타워즈 외전이 나온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별로 기대가 없었습니다.거기다 에피소드7을 보고는 더 기대가 줄어들었고 (에피소드7이 재미 없다는건 아닙니다.)기억 속에서 잊혀졌는데국내에 개봉을 하고 스포 없는 후기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에피소드7 보다 낫다.너무 재밌다.보고 나서 에피소드4를 다시 보게 되었다.등등의 내용을 보고 괜찮게 나왔나보네... 라고 생각하며딱히 기대없이 보러 갔습니다. 내용은 단순하게 에피소드4 이전의 이야기로 데스스타 설계도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그 내용에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스크림" 또 다른 속편이 확정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3일 |
솔직히 저는 스크림 시리즈에 관해서 크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아닙니다. 1편 개봉 때에는 제대로 보지도 않았고, 3편이 그나마 제가 제대로 본 작품이라서 말이죠. 솔직히 이 작품으 도저히 재미있다고 말 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제 취향이 그렇다는 것이죠. 솔직히 그래서 간간히 다시 만든다고 할 때 마다 참 묘하게 다가오긴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솔직히 1편을 다시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얼마 전 새로운 스크림이 개봉을 했습니다. 결과는 흥행 대박이었죠. 심지어 평론가 평가도 나쁘지 않았고 말입니다. 1억 7백만불을 뛰어넘어버린 관계로 파라마운트와 스파이글래스 에서는 또 다른 속편을 만들기로 확정 했습니다. 새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