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Miserables (2012)
By I NEED YOU. | 2013년 1월 24일 |
![Les Miserables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1/24/c0068966_51001bc655ce4.jpg)
[스포일러 있음.] 2013년 1월 20일 관람.뮤지컬 영화를 좋아해 보고 싶던 작품이었는데 좀처럼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슬슬 내려갈 시기도 됐고 결국 이렇게 놓치나 싶었는데 극적으로 관람!! 지난번 결산글에 예고했듯 2013년 첫 영화가 되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Song Through의 극대화뮤지컬 영화의 장점을 꼽자면 대사와 영상 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 극적인 리듬감을 줌으로서 관객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의 뮤지컬 영화는 대사연기와 노래연기가 공존하며 정확한 내용전달을 위해 대사의 비중이 높은 반면,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는 대사연기가 거의 없었다. 넘버 사이의 공백도 별로 없고, 2시간반동안 멜로디로 이어지는데, 이 부분이 기존 뮤지컬 영화와 레 미제라블
에디 레드메인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2월 23일 |
![에디 레드메인](https://img.zoomtrend.com/2016/02/23/c0024768_56cc0ca0f26f8.jpg)
그를 처음 '발견'한 것은 5년 전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였다. 비쩍 마른 몸매와 주근깨 가득한 얼굴은 차마 멋지다거나 잘생겼다 할 수는 없지만 한편 평범하고 어쩌면 연약해보이기까지 하는 외모와 달리 눈빛의 설득력은 단연 돋보였으니까. 그 얼굴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아마 이듬해 내내 회자되었던 "레미제라블"일 게다. 호연을 펼치는 쟁쟁한 배우들의 틈바구니에서 출연 분량이 결코 많지는 않았지만 낭만적인 이상주의자라는 위치에 그를 캐스팅한 것은 참으로 적절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결국 2014년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터졌다. 위인의 전기, 과학의 탐구, 운명적인 사랑, 현실의 결혼을 오가는 어쩌면 난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는 그와 펠리시티 존스가 무게
레 미제라블 - 소년, 왜 혁명에 몸을 던졌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9일 |
![레 미제라블 - 소년, 왜 혁명에 몸을 던졌나](https://img.zoomtrend.com/2013/01/09/b0008277_50ebdec8d9598.jpg)
※ 본 포스팅은 ‘레 미제라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이 국내 개봉 이후 다양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정식 발매된 영화의 OST CD가 영화의 모든 것을 담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158분의 러닝 타임 동안 거의 쉴 새 없이 노래로 채워지기 때문에 CD 2장으로도 모자라지만 현재 발매된 OST는 65분 분량의 CD 1장만을 담고 있기에 비롯된 근본적인 한계입니다. 몇몇 노래들이 축약된 것이 아쉽지만 특히 사창가 장면, 판틴의 죽음, 장 발장과 어린 코제트의 만남, 가브로쉬의 첫 등장과 죽음 등 중요 장면에 삽입된 곡들이 누락된 것은 분명 아쉽습니다. 주요 몇몇 곡들이 편곡과 개사를 통해 변주 및 활용되어 기본적인 뼈대가
앤 해서웨이 2013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시상장면 + 수상 결과
By Call me Ishmael. | 2013년 1월 13일 |
![앤 해서웨이 2013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시상장면 + 수상 결과](https://img.zoomtrend.com/2013/01/13/e0012936_50f1990f43309.jpg)
10일에 열린 제1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여우조연상 후보 발표 중 앤 해서웨이 소개 장면(동영상 1분 13초)에서 ANNE이 ANN으로 표기되는 실수가 있었고, 그걸 소감으로 언급한 앤 해서웨이의 센스. 하필 시상도 함께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역을 맡았던 에디 레드메인이 했다. 내 눈에는 여자가 숏컷을 하면 실제보다 25%더 예뻐보이는 버프가 생기는데, 그래서인지 앤 해서웨이 머리 너무 이쁘다. 이하는 수상 목록. 굵은 글씨가 수상. <Best Picture>Argo (2012) Beasts of the Southern Wild (2012) Django Unchained (2012) Les Misérables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