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바운티 더 레전드(King's Bounty: The Legend.200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월 10일 |
2008년에 카타우리 인터렉티브에서 개발, 아타리에서 배급한 택틱컬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엔도리아를 배경으로 다리온 왕국의 기사인 플레이어가 왕에게 작위를 받고 왕실의 보물 수색자가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게임 시스템을 보면 모르는 사람이 볼 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아류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원류에 해당하는 킹스 바운티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정확히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과 킹스 바운티의 저작권은 각기 다른 회사가 소유하고 있고, 킹스 바운티의 저작권을 소유한 곳은 러시아의 게임 퍼블리셔인 ‘1C 컨트리’로 카타우리 인터렉티브에 개발을 의뢰해 게임이 완성된 이후 아타리
1977)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By 파란 콜라 | 2018년 4월 7일 |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 ★★★ 로저 무어의 007 잠수함에다가 슈퍼카.그리고 역대급 빌런인 죠스까지. 러시아 스파이 트리플 엑스도 나름 쎈케릭터인데.블랙위도우처럼.그렇지만 영화는 007에만 초점을 맞추어서.여성 첩보원의 활약이 없다.
라이온 킹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4일 |
그걸 먼저 말해야겠다. 난 1994년에 나온 이 영화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내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모든 영화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한다. 그러니까 내가 이 실사화에 걸었던 기대치가 얼마나 컸을지는 안 봐도 블루레이겠지. 허나 막상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나니... 감동했다거나 실망했다거나 그런 것들 보다도, 영화란 것이 무엇인지 정의 내려주는 영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뭔 소리냐면, 이 영화 자체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이다'라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감독의 전작인 <정글북> 같은 경우엔 보는내내 큰 위화감이 없었다. 영화를 즐기는 데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근데 이 영화 보고 나서
러시아 하바롭스크 : 정육점의 그 아재는 상남자셨재
By sweet doing nothing | 2017년 3월 18일 |
오늘은 어무이 생신케이크를 저녁에 먹게되는 이유로 아침 커피 때는 간단한 달달구리로 대체했다.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걍 넘어가려 했는데 그래도 1주일에 한 번 하던 거, 좀 섭한 기분에 오랜만에 여행 쪽 포스팅 한 번 남겨보기. 하필이면 왜 하바롭스크 중앙시장? 이라 물으면 이유가 있지요ㅎㅎ 러시아 하바롭스크는 딱히 의미를 두고 간 곳은 아니었다. 귀국 전의 기착지라고나 할까.꼴랑 2박을 했는데 온전히 다니는 하루 동안,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비를 맞아봤다. 그 빗속에 우산을 들고 찾아간 곳은 중앙시장. 여행지의 시장구경은 재미있잖여. 중앙시장 건물 내부를 2층에서 본 정경.물론 중앙시장은 저게 전부가 아니다. 중앙시장 본관 건물 안이 저렇다는 거지 이 건물 외부에는 웬갖 가판대부터 시작해서 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