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한 여행이냐, 불륜을 위한 외도냐.
By 경당 | 2016년 2월 4일 |
내가 보고 경험한 바로는 전통적으로 몇세대 이상 내려온 무술들은 그 안에 건강, 기격을 모두 포함한다. 후대로 갈수록 창시자의 기격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겠지만 전반적인 수련자의 수준은 상향평준화 된다. 그리고 그렇게 물려져온 방법론을 수련자에게 제시하고 그 안에서 수련을 하고 알을 깨는 것은 수련자의 몫이다. 그러나 간혹, 아니 요즘은 매우 자주 그 알깨는 행위까지의 지난한 시간을 못 참고 다른 동네 가서 새로운걸 바라는 수련자들이 있다. 새로운 문물을 견식해서 스스로 수련하는 본래 무도의 벽을 깨는 것도 있으니 그런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꼭 보면 그런데 가서 신기한 거 몇개 보면 지가 하던 원래의 무도를 몽땅 부정하는 경우 많이 본다. 심지어 사이비 무술이 아니라 정통무도인데도. 그들은 말한다.
무술이나 이종격투기 수련시 웨이트트레이닝 해야 하나요?
By 요가라테의 코어운동 | 2015년 1월 26일 |
![무술이나 이종격투기 수련시 웨이트트레이닝 해야 하나요?](https://img.zoomtrend.com/2015/01/26/b0113582_54c5cde586733.jpg)
무술이나 이종격투기 수련시 웨이트트레이닝 해야 하나요? 이전부터 블로그에 무술이나 MMA 하는 사람은 고중량의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지 말라고 적어 놓았었는데 , 대략 3년전부터 그런 주장을 펴기 시작 했는데 그것의 영향인지 아니면 시대의 흐름인지 부쩍 그것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오늘 세미나에서도 웨이트트레이닝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저도 열심히 답변을 해드렸지만 공혜경 선생님, 영규형님이 좀 더 전문적인 대답을 해주셨다. GNK CORE에서 가져 가는것은 역시나 맨몸으로 하는 수련을 통해서 자신의 감각(코어,구조력)을 극대화 시키고 그 내면의 힘이 겉으로 표출되어 상대방에게 전달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가는것이다.내 몸을 들여다 보고 신체축을 바로 맞추고 코어의 움직임 그리고 더 나아가 몸
극진 공수도 선수권 대회.
By 경당 | 2013년 11월 11일 |
![극진 공수도 선수권 대회.](https://img.zoomtrend.com/2013/11/11/f0064134_527f6e0787c50.jpg)
오늘은 트레이너 박군이 극진 공수도 선수권 대회 일반부 +70kg급 대회에 출전하는 날이다. 그래서 바로 강개리가 사는 잠실로 고. 대회장. 저 현수막은...2013부분을 박지 않고 빈칸으로 놓으면 두고두고 쓸텐데 왜 저렇게 했을까...일본에서는 저 칸을 비워두고 매년 재활용하며 또 그렇게 현수막 자체가 오랜 전통의 하나가 된다. 왜 저렇게 하는지... 밴디지를 감아주는 이전국 사범님과 출전 준비 중인 박군. 그리고 시커먼 내 뒷태(...) 박군은 이런 풀컨택 가라데 시합이 처음이다. 대련이라면 예전에 해봤지만 그것은 안면타격이 가능한 공도에서 대련을 한 것이고 그나마 하이킥 맞고 졌다(-_-;) 그래서 굉장히 긴장되었을 듯...... 그런 박군의 출전을 도와주었다. 출전 전에 몸에 땀을 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