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in Entertainment]절대미궁그림 DC(絶対迷宮グリム Director's Cut) 관련 잡담
By 지독한 자기애 | 2013년 6월 1일 |
![[Karin Entertainment]절대미궁그림 DC(絶対迷宮グリム Director's Cut) 관련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3/06/01/e0031883_5184f72029909.jpg)
전연령 오토메 주제(..)에 씁쓸찝질한 엔딩의 여운을 남겼던 단죄의 마리아의 제작사, 카린에서는 프린세스 나이트메어에서부터 이어져온 고딕 장르를 벗어나 절대미궁그림(絶対迷宮グリム )으로 메르헨의 세계관을 PSP에서 펼쳐냈다. 우연히 절대미궁 그림의 캐릭터 송을 접했을 때,당시는 PSP를 플레이할 것이라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재미있을 듯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음에 몹시 아쉬워했고, 그 채로 그냥 잊고 있었을 터였다. 허나, 예상 외의 흥행 덕분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Director's Cut이라는 명목 하에 PC로 이식이 되었고, 그 정보를 접한 후 마음 속의 플레이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가 메르헨 분이 부족한 시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게임시작 화면 전작인 단죄의 마리아
요정 없는 세상의 동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
By in:D | 2017년 8월 19일 |
![요정 없는 세상의 동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https://img.zoomtrend.com/2017/08/19/b0149214_5997bbb1834e9.jpg)
[개훔방]이 개봉했을 당시, '좋은 영화가 빛을 보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 [군함도]의 스크린 독점 이슈로 한동안 시끄러웠었는데, 개훔방이 개봉했을 당시에도 [국제시장]이 개훔방의 5배가 많은 1000여 개의 상영관을 점유해서 논란이 됐었다. (군함도는 2000개) 개훔방이 만약 보다 많은 상영관 수를 가질 수 있었다면 좀 더 빛을 볼 수 있었을까? 글쎄, 아마 아닐 거라 생각한다. 한국에서 동화는 팔리지 않는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 애매하게 걸쳐있기 때문이다. 애매한 위로를 받느니 말초신경을 자극하거나 마비시키는 판타지를 찾는 것이다. 집 없이 엄마, 동생과 작은 밴에서 지내는 극 중의 초딩 '지소'조차 동화 주는 것이 거짓이라
헨젤과 그레텔 : 마녀 사냥꾼 - 쌈마이의 매력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2월 17일 |
![헨젤과 그레텔 : 마녀 사냥꾼 - 쌈마이의 매력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2/17/d0014374_5109fb64844c0.jpg)
드디어 새로운 리뷰의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보아하니 세 편이 붙어 있더군요. 저번주에 좀 편하다 싶었더니, 또 다시 밀려오고 있네요. 다행히도 몇몇 영화의 경우는 나름대로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많이 주어지기는 했습니다. 예매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상황이 정말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이번에도 바로 그 예매의 덕을 보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배치의 문제는 여전히 걸렸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영화가 막간다는 의미는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 합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영화가 맛이 갔다는 의미와 비슷하기도 하죠. 영화가 그만큼 재미 없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역으로 영화가 정말 정줄 놓은 듯한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이 된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애매한 것은,
[美蕾(Mirai)] 인의없는 소녀(仁義なき乙女) -사랑삼매경(恋恋三昧)- 관련 잡담
By 지독한 자기애 | 2012년 6월 30일 |
![[美蕾(Mirai)] 인의없는 소녀(仁義なき乙女) -사랑삼매경(恋恋三昧)- 관련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2/06/30/e0031883_4fe85ccdd7580.png)
팬디스크의 존재 의의는 도대체 무엇일까? Garnet Cradle의 팬디스크인 Garnet Cradle SS(sugary sparkle)는 달달한 이야기와 기타 게임 요소(퀴즈)를 넣어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달의 빛 태양의 그림자의 팬디스크인 Another Moon은 본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후일담으로, Under the moon의 팬디스크 달빛 그림책에서는 과거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Propeller 사의 아야카시비토와 Bullet Butlers의 크로스(팬)디스크였던 크로노벨트에서는 각각의 게임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게임에서 활약하는 스토리로 충성도 높은 게이머(고객)들을 양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캐릭터 및 세계관을 재활용^^하는 의미에서 볼 때 Quin Rose를 따라갈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