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미드필더를 왜 안쓰냐면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9년 4월 3일 |
일단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 자체가 이제는 사양길이기 때문이다. 뭔 소리냐 아직 4-2-3-1 쓰는 팀들도 많고 지난번 평가전도 4-1-3-2 아니었냐 하는데 좀 더 자세히 풀어서 말하자면 과거 80, 90년대처럼 '판타지스타' 한명에 마당쇠 두세명 붙여 놓고 팀의 공격 작업 전체를 맡는 식의 전술이 이제는 불가능한 시대에 왔다는 거다. 그러니까 공미도 말이 좋아 공미지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처럼 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는 거다. 이런 흐름이 형성된 것은 1994년 골키퍼가 백패스를 손으로 잡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면서 시작됐다고 봐야 할건데 왜냐면 그 전에는 전방압박이 말 그대로 뻘짓거리였기때문이다. 당연한 이야기인게 골키퍼가 백패스를 손으로 잡을 수 있던 시절에는 전방압박 X
[20151021] 한국-기니전 보고난 잡상
By 신사장의 이런저런 잡설 | 2015년 10월 21일 |
역시 출근하면서 본거라 간단하게. 0. 경기가 답답했던 이유는 양팀다 엉덩이 빼고 시작해서 일겁니다. 이게 두팀다 역습팀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라인 화끈하게 올리기도 뭐하고 서로서로 뒤로 뺄수밖에 없죠. 1. 이러면 양팀다 공수간격이 벌어지게 되는데, 사실상 압박이 안되죠. 그러니 미들 주도권 싸움이 일어나지 않고, 이 상황에서 미들의 역할은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와 경합에서 이기면 거기로 패스주는 것이 주가 될겁니다. 2. 경기가 말린 이유는 공격수와 수비수간 경합에서 발생인데, 기니 아해들이 피지컬이 진짜 작렬이네요. 그냥 밀고 들어가는데도 수비진이 저지가 안되니 우리쪽 공간은 계속 주게 되고 기니 미들은 패스 줄데가 많죠. 그리고 이거 자꾸 이러면 자꾸 뒤로 밀려서 공수 더 벌어집니다. 말린거죠 이
[2018 월드컵] 스웨덴 1:0 스위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7월 3일 |
행운의 골ㅋㅋㅋ 서로 기회를 너무 많이 날려먹어서...흐음~ 단단한건 잠글 때고 공격할 때는 나름 기회도 많이 나서 앞으로는 과연~
상상 그 이상의 경기!! ㅇ▽ㅇb!!!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7월 1일 |
와10羅진짜2런元세상에 오늘 질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조차 못 했다. 바닥이라고 생각했더니 지하실이 또 있었어... 사샤 안녕... 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