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주연의 "Present For You"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14일 |
![오다기리 죠 주연의 "Present For You" 라는 작품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2/14/d0014374_5462b586b534b.jpg)
보통 이런 작품의 경우에는 사전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진행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종의 발견 과정에 있는 상황이고, 그 과정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거의 다 이다보니 아무래도 그 문제에 관해서는 영화 이야기가 묘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게다가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제가 현재 발견한 매우 초기단계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건 스토리와 영화의 화면이 실사와 인형극이 묘하게 결합된 작품이라는 것 정도죠. 이번 영화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사람이 새로운 건강식품 회사에서 갑자기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미지들이 굉장히 독특한데, 웬지 땡기는군요
"테넷"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23일 |
뭐, 그렇습니다. 결국 개봉이 밀렸죠. 아쉬운 일입니다. 정말 시각적으로 화려한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은 강하게 듭니다. 뭐가 되었던지간에요.
사바하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3월 28일 |
이미 넷플릭스까지 풀린 마당에 볼 사람은 다봤을테니 스포일러고 뭐고 그냥 씁니다. '검은 사제들'(이하 검사)로 성공을 거둔 장재현 감독의 다음 작품이었는데 검은 사제들과 달리 흥행면에서 좀 아쉬웠던 영화였다. 공포영화 자체가 적은 예산덕에 상대적으로 대박이 터지는 거지 그 장르를 소비하는 대중적인 파이가 크지 않고 그 중에서도 오컬트라는 장르는 더욱 마이너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일거다. 본인은 어느정도 사전 정보를 갖고 봤으니 괜찮았지만 개봉 당시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검사의 장재현 감독 차기작이란 소리 정도만 듣고 영화를 보러 간 관객들은 좀 당혹스러웠을것 같다. '엑소시스트'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극장에서 마주친게 '그것이 알고싶다'였다면 적절할까. "있잖아, 사람은 말이야
툴리
By DID U MISS ME ? | 2018년 11월 25일 |
'부성'도 못지 않겠지만, '모성'이야말로 신성불가침의 영역 아닌가. 그걸 주제로 다뤄온 이야기들도 인류 역사를 통 틀어 후달리게 많고. 재밌는 건, 이야기를 짜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그게 이젠 더 이상 신선하지 않은 주제란 걸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물론 언제나 먹히지. 하지만 그 이상으로 넘어서려면 보다 현실적이고, 보다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뤄야 한다. 기간을 좀 넓게 잡으면 최근 봉준호의 <마더>나 린 램지의 <케빈에 대하여>가 그런 영화들 아니었을까. 스포는 아주 아주 아주 미세. 제이슨 라이트먼의 <툴리>도 비슷한 기획처럼 보이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 다루는 그 '비극'이라는 것이 지나치게 현실적이라 다른 영화들보다 더 무섭다. 아들을 위해 살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