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안 이야기 (1)
By Dulcet | 2017년 6월 23일 |
![중국, 서안 이야기 (1)](https://img.zoomtrend.com/2017/06/23/c0146293_594cb649167ad.jpg)
밀려있는 얘기 중 서안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다. 영어로는 Xi An이라서 시안이 더 익숙하다보니 뒤죽박죽 섞여 나올 확률이 높네요. 서안에는 마냥 놀러간건 아니고 대학원 끝날때 쯤 교생실습 겸 일하러 갔다 왔다. 짧은 한달 단기 영어 프로그램 선생님으로! 이거 준비하는데 조금 슬픈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력서에 있는 이름이 동양계라 내가 영어를 할 줄 아는지 확신히 없다라면서 약속도 잡지않고 갑자기 연락이 왔다. 그것도 저녁 늦은시간에. (-_-) 아니 이게 무슨 매너지 했는데 우선은 인터뷰를 통과해야하니 군말없이 받았다. 학력이랑 경력은 너무 마음에 드는데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인지 몰라서요 라니 솔직히 기분 정말 더러웠다. 거기다
중국 시안 여행, 국립박물관에서 여러 유물들 관람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6월 26일 |
중국, 서안 이야기 (6)
By Dulcet | 2017년 7월 6일 |
![중국, 서안 이야기 (6)](https://img.zoomtrend.com/2017/07/06/c0146293_5955178859878.jpg)
이번 투어는 화청지, 양귀비의 온천이라고 알려진 곳이었다. 저번 투어에서 먹은 점심이 너무 맛이 없었기때문에 이번에는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고 나갔다. 그래봤자 똑같은 호텔 조식이지만, 무슨 점심을 먹을 지 모르니 속을 든든하게. 볶음밥. 거기다 짜샤이 옆에 김치가 있었다. 세상에 세상에 김치라구! 볶음밥에 김치라고!! 식사할 때 따뜻한 티를 마시는데 익숙해졌다. 이번에도 관광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려서 도착. 중국 가이드분들은 셀카봉 같은 스틱 끝에 인형 같은 포인트를 달아서 다닌다. 우리도 귀여운 곰돌이 스틱을 갖고오신 가이드분을 따라서 들어갔다. -곰돌이를 쫓아오세요-네!우리 곰돌이는 노란빛 곰돌이었는데 나중에 갈색빛 곰
중국, 서안 이야기 (2)
By Dulcet | 2017년 6월 28일 |
![중국, 서안 이야기 (2)](https://img.zoomtrend.com/2017/06/28/c0146293_59532a4223ffd.png)
서안에서의 생활은 수업과 먹방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내 여행은 먹고 돌아다니고 먹는다는 패턴이지만, 여기서는 일이 추가되었다.월-금은 수업이라 아침에 간신히 일어나서 호텔 조식먹으러 밑으로 내려간다. 난...아침 수업이 넘 싫어.학생때도 열심히 피해다닌 아침수업을 가르치려니 정신이 없다. 흑흑.아침수업 진짜 때려치고싶었는데 선생님이라 자체휴강도 못해. 엉엉선생님하면서 알게된건데 진짜 수업가기 싫다 (...). 내 수업이데 가기 싫어.막상 가면 또 열심히는 하는데 교실에 도착하기까지 몇번이고 유턴해서 도망가버릴까 생각했다.휴강이 너무 좋고 방학은 천국. 아침과 잡식, 그 사이. 밥먹고 출근(이라 쓰고 파워워킹이라고 읽는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