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002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5일 |
크리스 콜럼버스가 이어간 시리즈 내 마지막 영화. 그래서 동화 지향적인 가족 영화로써의 기조를 품고 있는 시리즈내 마지막 영화. 물론 그렇다고 해도 호그와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사건들이니 만큼 어두운 부분들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 어두운 부분들이 훨씬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 이후 나올 속편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밝은 편인 게 맞는데, 그와중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유독 어두운 순간들이 이상하게 좋다. 물론 '해리'랑 '론'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타고 호그와트행 급행 열차랑 달리기 하는 장면 같은 것도 좋지. 근데 난 그 이후 그 자동차가 해리랑 론 냅다 뱉어버린 다음에 금지된 숲으로 홀연히 들어가는 그런 순간들이 더 좋더라고. 그러니까 분명 이야기의 톤 앤 매너는 밝은데, 인물들이 바라보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12일 |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굴러가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정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예측 불가네요;;;
보스턴 교살자
By DID U MISS ME ? | 2023년 5월 3일 |
보스턴에서 홀로 사는 여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연쇄교살사건이 벌어진다.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보스턴 경찰은 정작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무능력한 모습만을 보이는 상황. 이와중 당시의 성 편견적 시선을 뚫고 모든걸 건 채로 취재에 임했던 두 여성 기자가 있었으니... 실화에 기초한 영화로, 로레타와 진은 여기자라는 말과 그 한계에 아랑곳하지 않고 뚜벅뚜벅 전진해 사건의 중심점에 도달하게 된다. 비슷한 소재를 스필버그의 는 직설적 태도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긴 두 여성을 진심 어리게 담아낸다. 그와 관련해 준수한 여성 서사 영화라 부를 수도 있겠지만, 더불어 언론인을 다룬 영화로써도 그
마리옹 꼬띠아르가 "어쌔신 크리드"에 출연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3월 21일 |
마리옹 꼬띠아르에 관해서는 이제는 정말 대배우라고 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택시의 이미지는 이제는 기억도 안 나는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이죠. 수많은 영화에 나왔고, 영화들마다 매우 다른 모습으로 나왔고, 그 모습들 모두 가치가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금 블록버스터로 향하는 모양세 입니다. 이번에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나오는 어쌔신 크리드에 나온다고 하는군요. 게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 어쌔신 크리드 맞습니다. 내년 12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