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Community S06E08 - Intro to Recycled Cinema
By 멧가비 | 2015년 4월 29일 |
![커뮤니티 Community S06E08 - Intro to Recycled Cinema](https://img.zoomtrend.com/2015/04/29/a0317057_553fbef3c36b7.gif)
뜬금없이 챙이 헐리웃 스타가 되는 이야기인가 싶더니, 결국 또 아벳의 구린 영화 만들기 에피소드였구나. 스타워즈 패러디는 은근슬쩍이 아니라 너무 대놓고 많이 갖다 써서 재미 없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챙 분량이 은근 개그 포인트로 하드 캐리. 챙 촬영분 갖다 짜집기하고 우려먹는 부분에서 현실 웃음 터졋네. 애니가 섹시해서 솔직히 딴 건 다 필요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뭔가 뒷맛 씁쓸하고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커뮤니티. 여태 몰랐는데 오프닝에서 기존 출연진들 이름 나오는 부분은 그냥 공란으로 비워뒀었네. 다시 돌아올 여지를 계속 남겨둔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쁘지 않지만, 그럼 새로 출연한 사람들 입장은 뭐가 되는 거여.
포틀랜드에 에이스 호텔이 있다면, 도쿄엔 캡슐 호텔이 있었다
By 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 2020년 9월 30일 |
캡슐 호텔엔 별 다섯 개 호텔과는 다른 보이지 않는 긴장감, 불안의 벽이 있었다. 꽤나 해묵은 이야기지만 샤워는 커녕 세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최소한 20kg짜리 캐리어를 끌고 가는 처지에 그 많은 짐들은 다 어디에 숨길 것인지, 매일매일 입은(을) 옷을 꺼내고 집어 넣는 건 얼마나 번거로운 4박5일의 루틴일지...배 이상은 저렴한 요금에 맘이 흔들리다가도 이내 어김없이 신주쿠 비지니스 호텔에 짐을 풀었다. 지금 내 방의 절반도 되지 않는 크기에 창밖은 다른 건물의 뒷벽이고, 그래도 녹초가 다 된 몸을 이끌고 그 풍성하고 새하얀 매트리스에 털썩 주저앉고 나면, 새삼 착한 아이가 된 것처럼 '세상에 내 한 몸 거둘 곳의 소중함'같은 걸 절감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도쿄를 수 십, 백여 번 오가면서도 캡슐,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7월 21일 |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e865f3b9-5ab8-527d-95c4-9d23d975982e.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b365f562-26c9-5c6a-ae46-f2fc39d88411.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bb0e7a71-39ab-57fc-a744-1cb6451fc2d2.pn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2b9aeb0d-8239-501d-b1e1-8497c252d5a8.pn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3af2af42-80ef-55ec-b4ed-b55919716092.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f3343d37-02f6-5801-8360-7a123986b578.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4a1eff88-bfda-5845-9991-fed491de922c.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023d43c7-c9f1-5a32-8e6a-c1556552a1fb.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509c826f-787b-53ef-87c0-044b2cf1b881.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1924f728-5d51-574b-84aa-e3706e9df547.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55999ecf-a6f0-51c7-a171-ba369fef2c9b.jpg)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CGV 모인츠(MOINTS)](https://img.zoomtrend.com/2023/07/21/7f48a748-db22-50f7-a0f6-a15ebf0f8809.png)
2015년 외국 드라마 베스트 10
By 멧가비 | 2015년 12월 30일 |
![2015년 외국 드라마 베스트 10](https://img.zoomtrend.com/2015/12/30/a0317057_5683c414d3c7d.jpg)
베스트 10이라고 해봤자, 따지고 보니 올해 제대로 본 드라마가 열 몇 편 뿐이더라. 꼽을 것도 없이 그냥 본 것 중 뭐가 더 재밌냐 하는 순위. 10.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 인휴먼스 스토리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나 싶었는데, 이 떡밥 저 떡밥 합치는 과정에서 또 지지부진해지는 감이 있다. 떡밥 합쳐지는 것 자체는 재밌는데 그로 인한 과정이 너무 지루하다. 그 MCU 특유의 떡밥 놀음에 이제 슬슬 피로감도 느끼고 있으므로, 재밌었지만 10위. 9. 슈퍼걸 시즌1 듣던 평에 비해 재미 없는 편도 아니고, 뭣보다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캐주얼하고 산뜻한 맛이 있어서 보기 편하다. 슈퍼맨 세계관 드라마는 스몰빌 종방 이후 이제 겨우 4년 밖에 안 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