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10일 |
솔직히 그렇습니다. 원래는 이 타이틀을 블루레이로 사려고 했었죠. 하지만 10주년 기념판이 서플먼트를 다 빼먹고 나오면서 결국에는 DVD라도 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DVD의 장점중 하나는 의외로 표지는 이쁘게 나왔다는 겁니다. 서플먼트가 의외로 많은 편입니다. 음성해설은 없습니다만, 영화에 관해 설명이 빵빵한 편이죠. 디스크는 두 장입니다. 내부는 썰렁한 편입니다. 뭐, 결국 이렇게 일이 되고 말았네요 ㅠㅠ
테넷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31일 |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스탠리 큐브릭이라 할 수 있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바로 그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어떻게 보면 동 시기의 스티븐 스필버그 보다도 더 강한 권력을 갖고 그에 못지 않게 대우 받고 있는 감독이다. 작품성은 물론이고 매 작품마다 흥행에도 성공해왔다. 그 때문에 워너브라더스에서는 그를 자사와 관계 맺고 있는 여러 감독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의 대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단, 그 때문에 좋은 점도 있다. <인셉션>이나 <덩케르크> 같은 기념비적 실험 영화들이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거대 예산을 책정받아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점. 이는 분명한 장점이다. 놀란을 현 시대 할리우드의 마지막 '작가'로 추켜세워주는 것 역시
9명의 번역가 - 작은 영화가 가진 메시지와 장르 뒤섞기의 힘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9월 14일 |
간간히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아무런 느낌 없이 영화를 리스트에 추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아무 정보 없이, 그냥 추리 스릴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추가 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나름대로 방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 문제에 관해서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예고편도 안 보고 일단 한 번 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레지스 로인사드에 관해서는 사실 제가 아는 것이 거의 없긴 합니다. 당장에 바로 전작인 사랑은 타이핑 중! 이라는 영화를 제대로 못 본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영화, We Need to Talk About Kevin. 젊은이들이여- 토킹어바웃하자....
By everyday... | 2012년 8월 24일 |
.. .. .. .. 아..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어야할까? We need to Talk about Kevin!!!!!!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라던가... 녀자 친구, 남자 친구 손 잡고서 같이 영화를 본 후에 토킹어바웃하면 좋을 영화. 결혼을 해서 임신 예정이라던가, 아기를 두고 있다거나, 이런 사람들은 빼고. (임산부 관람 불가 영화.. 영화내내 불안감이 밑에 깔려있어서 심장 떨림..-_-) 아직 결혼 전이라던가, 연인사이에 보고 난 후, 토킹어바웃... 뭐 애인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동성이면 어떠랴... 젊은 날의 진중한 토킹어바웃은.. 앞으로 살아갈때 뼈대가 될수있으니깐, 끊임없이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